00:00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04아파트 교환 매매가 늘고 있습니다.
00:07현금 주고받지 않고 아파트를 물물 교환하듯 맞바꾸는 겁니다.
00:11이게 합법이라는데요.
00:13이번에 발표된 양도세 증가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라는데
00:16무슨 상황인지 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초고가 아파트가 모여있는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00:25최근 들어 아파트 교환 거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00:30불안 심리가 가중화되다 보니까 생긴 것 같아요.
00:33어떤 분들은 카페에다 올려서 서로 교환하자고 하시는 분들 계시고.
00:37앞서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따라
00:40앞으로 집을 팔 때 양도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입니다.
00:45예를 들어보겠습니다.
00:471주택자인 A씨.
00:4915억에 산 아파트에 10년간 살았고 현재 시세는 55억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00:54이 집을 지금 팔면 현재 내야 하는 양도세는 약 2억 4천만 원.
01:00하지만 내후년에 팔면 4억 원이 넘고
01:0229년에는 9억 원이 넘는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01:06그래서 시세가 비슷하고 같은 아파트 단지 등
01:09주거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는 주택끼리 맞바꾸며
01:12사실상 양도세 중간 정산을 선택하는 겁니다.
01:15그냥 양도세 한번 털고 가자는 생각에
01:19아파트가 오래돼서 거주요건이나 보유기간 채우신 분들이 많거든요.
01:25그러다 보니까 이제 차익이 너무 크잖아요.
01:29올해 상반기에만 교환거래는 305건.
01:32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겁니다.
01:36하반기에는 교환거래가 더 늘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39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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