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의 두 번째 김종석의 왜입니다. 이걸로 이어갑니다.
00:0620개월째 왜? 이제는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00:13과연 경찰을 믿을 수 있을까? 혹은 만약 내 가족이 실종이 된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하나?
00:22그런데 아예 온라인에서는요. 신고 10개 명까지 등장했습니다.
00:28가족이 연락 두 자리일 때 10개의 체크리스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00:33첫 번째 112 신고 시각과 접수번호를 반드시 메모하십시오.
00:38세 번째 실종으로 접수해달라고 명확히 요청하십시오.
00:42가출과 실종은 처리 절차가 완전히 다릅니다.
00:46여덟 번째는 연락이 닿았다는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연락이 받았는지 그 근거를 확실하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00:55통한 옥취가 있는지 대면 확인인지 문자인지 이번 사건이 정확히 이 지점에서 여러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01:05저 10개 명만 보면 거의 사실상 개인이 일반 시민이 사설 탐정이 돼야 하는 셈이네요.
01:12그런데 저 문제 A 경장이요. 불과 두 달 전 실종자 발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01:25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장비란 씨 허위 종결이 들키지 않은 채 말입니다.
01:30최근까지 우수 경찰로 상까지 받았던 이 A 경장이요.
01:36실제로 저희 단독으로 취재한 바에 따르면 제주 실종사건의 매뉴얼을 무려 5가지나 어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45실종자와 연락이 닿았어도 대면 이후의 안전을 확인해야 되는데 하지 않았고
01:50대면을 거부할 경우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01:55뭐 위반한 게 저 말고 한두 가지가 아니죠.
01:57그러니까 겉으로는 상을 받고 안으로는 이렇게 허위 종결 처리까지 하는데
02:03도대체 앞으로 누가 경찰을 믿겠습니까.
02:08뭐 대부분의 경찰들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요.
02:12지역 유착 경찰인 향찰이 제주 원주민이 아닌 장비란 씨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02:18대충 실종사건을 덮으려 한 거 아니냐는 이런 의혹까지 제기됩니다.
02:22그런데 이틀 전 경찰 전반을 두고 국회에서는 이런 지적도 나왔었습니다.
02:30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세월안전교통국장,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경찰청 수사국장,
02:39경찰대학학장, 제주경찰청 차장.
02:42굉장히 중요한 직위 같은데요.
02:44왜 이게 다 공석입니까?
02:45네, 인사가 전체로 늦어지는 거에 대해서는 대단히 성구스럽게 생각하고.
02:49검찰까지 없애는 상황에서 경찰이 수장을 이렇게 오래 비워두는 건 경찰은 제대로 운영됩니까?
02:55그러니까 제주청 차장 같은 건 왜 비워둡니까?
02:57리더십의 부재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매우 성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03:00그러한 경찰 상위직급의 부재가 이러한 현장에서의 수사력의 어떤 부실함으로 반드시 여겼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3:11글쎄요, 이런 전국적인 사건 터졌을 때 중심을 잡고 책임지라고 있을
03:17있는 이 경찰의 수장, 경찰청장 자리가 지금 20개월, 1년 8개월 넘게 비어 있습니다.
03:25예상컨대 경찰청장이 있었더라면 뭐 이런 대국민 기자회견 정도는 했겠죠.
03:30경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장민환 씨 사건에 경찰의 모든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
03:36이런 기자회견 정도, 메시지 정도는 내놓지 않았을까요?
03:39오늘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경찰 지부회의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4:06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경찰관들의 이러한 비위 행위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4:18네, 90도 인사까지 했습니다.
04:21그런데 경찰청장을 임명 안 하고 시간 끄는 게 정부 성향 혹은 입맛에 맞는 청장을 아직 못 골라서다.
04:28혹은 직무대행 체제가 정부의 말을 더 잘 듣는다 등등 이런 세간의 억측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요.
04:36이 어수선한 치안을 수습하기 위해서 경찰청장부터 어서 임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04:43제주에서 아직 찾지 못한 성인 실종자가 모두 15명입니다.
04:51사실상 오늘 김종석의 외에 두 가지 다 장민환 씨 혹은 경찰의 부실화 논란으로 한번 짚어봤습니다.
04:58김종석의 외에 두 가지 다 장민환 씨 혹은 경찰의 부실화 논란을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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