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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북 경산에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실종된 20대 중국인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그런데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잡고 보니 여성의 실종신고를 했던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현장음]
"경찰에 본인이 직접 신고했습니까? 왜 살해했습니까?"

최초 신고자 정 모씨가 알고 보니 범인이었다,

사건을 되집어 보면 더 충격적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정모 씨가 숨진 중국인 여성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죠.

20시간 뒤 정 씨의 집에서 모자를 쓰고 치마를 입은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자신의 집에서 여장을 하고 나와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겁니다.

그리고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동대구역에서 껐습니다.

동대구역 인근 화장실에서 남성복으로 갈아입고 캐리어 덮개도 바꿔 다른 사람인 척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인근 주민]
"문 세게 닫고 이런 건 들려도 사람 소리는 별로 못 느꼈는데. 여기는 뭐 친하고 이런 사람이 없기 때문에 누가 사는지 그것도 몰라요."

경찰은 "정 씨가 여장을 하고 이동한 이유가 피해여성의 실종과 자신이 관계없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온 열아홉시간 뒤 정 씨가 피해여성의 실종신고를 직접 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당시 정 씨는 남자친구라며 피해여성이 대구로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참고인 조사에서 정 씨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나흘 뒤 정 씨를 집 앞에서 긴급체포하고 피해 여성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정 씨의 집에서 여성의 시신은 훼손된 상태였고 일부는 버려져 경찰은 일대 소각장 등을 수색 중입니다.

숨진 여성은 대학원 졸업식을 위해 지난 14일 중국에서 입국했고요.

정 씨와 숨진 여성은 같은 대학원의 강사와 학생으로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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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참 이렇게 전국이 떠들썩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경산에서는 보시는 그대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0:13실종된 20대 중국인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이 됐는데요.
00:18그런데 이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잡고 보니 여성이 실종 신고를 했던 바로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00:32최초 징고자 정 모 씨가 알고 보니 범인이었다.
00:37사건을 되짚어보면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00:42담배를 피우는 피의자 정 모 씨가 숨진 중국인 여성과 함께 본인 집으로 들어갑니다.
00:49그로부터 20시간 뒤 피의자 정 씨의 집에서 모자를 쓰고 치마를 입은 여성이 저렇게 천천히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죠.
01:03저게 범행을 저지르고요.
01:05본인 집에서 여장을 하고 나와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겁니다.
01:10그리고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저 바로 동대구역에서 껐습니다.
01:15동대구역 인근 화장실에서 남성복으로 갈아입고요.
01:19캐리어 덮개로 바꿔서 다른 사람인 척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겁니다.
01:41경찰은요.
01:42저 CCTV를 보면 어쨌든 중국인 피의자 정 씨가 여장을 하고 이동한 이유가 피해 여성의 실종과 본인이 관계가 없다는 정황을 만들기
01:51위한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53그러니까 집에 돌아온 19시간 뒤에 피의자인 중국인 정 모 씨가 피해 여성의 실종 신고를 직접 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02:04당시 피의자 정 모 씨는 남자친구를 하면서 피해 여성이 댁으로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 이렇게 경찰에 말했었습니다.
02:11참고인 조사에서도요.
02:14그런데 이런 정 모 씨를 수상여긴 경찰이 나흘 뒤에 피의자 정 모 씨를 집 앞에서 긴급 체포하고 피해 여성 시신을
02:22발견한 겁니다.
02:24이 정 모 씨 집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훼손된 상태였고요.
02:29일부는 버려져 경찰은 지금 일대 소각장 등을 수색 중입니다.
02:33이 숨진 여성은 대학원 졸업식을 위해 지난 14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을 했고요.
02:40정 모 씨와 숨진 저 여성은 같은 대학원에 강사와 대학원, 강사와 학생으로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02:4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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