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참 이렇게 전국이 떠들썩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경산에서는 보시는 그대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0:13실종된 20대 중국인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이 됐는데요.
00:18그런데 이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잡고 보니 여성이 실종 신고를 했던 바로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00:32최초 징고자 정 모 씨가 알고 보니 범인이었다.
00:37사건을 되짚어보면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00:42담배를 피우는 피의자 정 모 씨가 숨진 중국인 여성과 함께 본인 집으로 들어갑니다.
00:49그로부터 20시간 뒤 피의자 정 씨의 집에서 모자를 쓰고 치마를 입은 여성이 저렇게 천천히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죠.
01:03저게 범행을 저지르고요.
01:05본인 집에서 여장을 하고 나와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겁니다.
01:10그리고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저 바로 동대구역에서 껐습니다.
01:15동대구역 인근 화장실에서 남성복으로 갈아입고요.
01:19캐리어 덮개로 바꿔서 다른 사람인 척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겁니다.
01:41경찰은요.
01:42저 CCTV를 보면 어쨌든 중국인 피의자 정 씨가 여장을 하고 이동한 이유가 피해 여성의 실종과 본인이 관계가 없다는 정황을 만들기
01:51위한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53그러니까 집에 돌아온 19시간 뒤에 피의자인 중국인 정 모 씨가 피해 여성의 실종 신고를 직접 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02:04당시 피의자 정 모 씨는 남자친구를 하면서 피해 여성이 댁으로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 이렇게 경찰에 말했었습니다.
02:11참고인 조사에서도요.
02:14그런데 이런 정 모 씨를 수상여긴 경찰이 나흘 뒤에 피의자 정 모 씨를 집 앞에서 긴급 체포하고 피해 여성 시신을
02:22발견한 겁니다.
02:24이 정 모 씨 집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훼손된 상태였고요.
02:29일부는 버려져 경찰은 지금 일대 소각장 등을 수색 중입니다.
02:33이 숨진 여성은 대학원 졸업식을 위해 지난 14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을 했고요.
02:40정 모 씨와 숨진 저 여성은 같은 대학원에 강사와 대학원, 강사와 학생으로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02:4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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