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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엔 더 하나하나 뜯어봐야 할 이슈를 가져와 봤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도 단연 이겁니다.



경찰의 발표를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미란 씨는 지난 5월 12일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지 불과 수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장미란 씨는 어떻게 숨졌냐.

세간의 의혹 중에 가장 큰 건 야자수숲 그 자체입니다.

[인근 주민 (어제)]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밭에 다니는 사람은 해가 지면 밭일을 못 하잖아요. 그러면 갈 필요가 없지.

[야자수 농장 인근 주민] Q.(야자수) 나무가 (여성)무게를 지탱을 못하잖아요? 이해가 안가서…
이해가 안 가는게 맞아. 우리도 이해가 안가는데 뭐. 암만 죽고 싶어도 여기를 어떻게 들어갈끼고. 이게 엄청 가시가 세요. 가지가 쭉쭉 나가가 저게 얼거져 버려. 안돼. 그 줄을 어데다 매.

저희 오세정 기자가 장미란 씨가 나섰을 그 시각, 밤 10시 15분 그 펜션 숙소에서 야자수숲까지 똑같이 걸어봤습니다.

갈림길을 비추는 가로등을 지나자 금세 칠흑 같은 어둠이 펼쳐집니다.

가로등에서 멀어지자 걷고 있는 지면이 평평한지 패여있는지조차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캄캄한데요.

불과 몇 미터 앞에 세워 놓은 차량이나 사람도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지 않고는 어른도 걸어 다니기가 꺼려집니다.

그러니까 저 인적이 드문 야자수 숲에 굳이 그 야밤에 찾아 들어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야자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제 키가 178cm인데요.

장미란 씨의 키는 158cm. 작은 키의 장미란 씨가 어떻게 혼자 야자수에 사망 도구를 묶고 매달릴 수 있었던 걸까요.

이 카나리아 야자수는 가시 부분이 많아 손만 대도 아파서 접근이 쉽지 않고요,

게다가 가지도 쉽게 구부러져서 사람 무게를 못 견디는데, 어떻게 스스로 목숨을 끊냐,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미란 씨의 신체 일부가 땅에 닿아 있는 이른바 ‘불완전 의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일단 신체 일부가 바닥이나 벽에 닿은 상태에서도 사람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의혹 중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그 문제의 A경장이 실종자를 찾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유족들에겐 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함과 동시에 2시간 여 만에 사건을 교통사고 사망으로 허위 종결한 게 아무리 봐도 납득이 안 되니 A 경장이 장미란 씨를 살해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의혹 제기입니다.

A 경장(어제)
Q. 전화를 안 했는데 했다고 쓴 게 어떻게 실수죠?
….
Q. 일하기 싫었던 건가요?
….
Q. 안 들킬 줄 아셨어요?
….
Q. 위에서 그렇게 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겁니까?
….
Q. 유족분께 안 부끄러우세요?
….
Q. 반성하십니까?
….

오늘 경찰은 'A 경장의 범죄 가능성이나 장 씨와의 접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 확인된 건 없지만 아주 면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별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A 경장의 휴대전화와 경찰서 유선 전화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추정된다는 게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입니다.

이런 경찰의 설명에도 범죄심리전문가는 이런 주장도 합니다.

[배상훈 / 프로파일러(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자살로 처리하면 수사기관은 속 편하죠.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자살) 49.99 대 (타살) 51.111로 후자를 좀 저는 보고 싶습니다.

[배상훈 / 프로파일러(채널A '뉴스 TOP10')]
발표를 보면서 의문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본인만이 그 행위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밑에 받침대도 없어요. 사다리도 없는 상태에서 도대체 어떻게 했을까. 가시에 찔리는 걸 감수하고 끌어 잡아당겨서 묶은 다음에  해야 하는데 그럼 이게 활처럼 휘게 됩니다. 그럼 그게 어떻게 의사가 되죠? 라는 의문은 수사 발표에는 답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심리적으로도  마지막을 선택하는 분들은 가장 편안한 장소 선택합니다. 한번 인생을 정리할 수 있는 어떤 장면을… 근데 저기가 저런 뎁니까?

실제 현장에서 장미란 씨가 작성한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도 의문을 부추기죠.

실종 골든타임인 72시간 그 시간 안에 장미란 씨 행적을 밝히는 게 사인을 정확히 밝히는 수사의 첫 단추이지만 최초 112 신고 녹취 기록도 삭제됐고요.

118대에 달하는 CCTV 영상 역시 남아 있는 게 하나도 없죠.

세간의 억측과 루머까지 경찰의 이번 발표로 단 번에 잠재울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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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0:02이번에는 더 하나하나 뜯어봐야 할 이슈를 한번 제가 가져와 봤습니다.
00:06김종석의 왜? 오늘도 단연히 이겁니다.
00:12새벽의 왜? 오늘 검찰의 1차 발표를 토대로 장민아 씨 사건을 재구성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00:24장민아 씨는 지난 5월 10일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보이죠.
00:31그럼 장민아 씨는 어떻게 숨졌냐?
00:36세간의 의혹 중에 가장 큰 건 바로 야자수숲 그 자체입니다.
00:42사람이 없어요.
00:44사람이 없어요.
00:45가득해 다니는 사람은 해가 지는 방식을 못하잖아요.
00:49그러면 할 필요가 없지.
00:50무게가 지탱이 안 되잖아요. 솔직히 이해가 안 가서.
00:55이해 안 하는 거 맞아.
00:57우리들도 이해가 안 하는데.
00:59안 맞추고 싶어도 어디로 끌어가지고.
01:01이게 그거 엄청 가시가 세요.
01:05가시가 찍힌 나가가.
01:07집에 얼궂을 뻔해요.
01:08안 돼. 그 몸 줄을 어디다 오겠네.
01:13저희 오세정 기자가 야자수피 주변이 어떤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01:19장민아 씨가 나갔을 그 시각 밤 10시 15분.
01:22그 펜션 숙소에서 야자수숲까지 똑같이 걸어봤습니다.
01:26이 갈림길을 비추는 가로등을 지나서 금세 이렇게 칠흑 같은 어둠이 펼쳐지고요.
01:31가로등에서 멀어지니까 걷고 있던 땅이 평평한지 패여 있는지조차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무척이나 캄캄합니다.
01:40불과 몇 미터 앞에 세워놓은 차량이나 사람도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서
01:45휴대전화 플래시를 켜지 않고는 일반 성인도 걸어다니기가 꽤 꺼려집니다.
01:53그러니까 저 인적이 둠은 야자수팩 굳이 그 야밤에 장민아 씨가 찾아 들어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02:03이게 쉽게 답득이 안 된다는 겁니다.
02:06그리고 야자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2:09제 키가 178cm인데요.
02:13장미란 씨의 키는 저보다 정확히 20cm가 작은 158cm로 알려졌습니다.
02:19작은 키 장미란 씨가 어떻게 혼자 이 야자수에 사망 도구를 묶고 매달릴 수 있었던 걸까요?
02:29정확히는 이 야자수, 카나리아 야자수입니다.
02:33가시 부분이 많아서 손만 대도 아파서 접근이 쉽지가 않고요.
02:39게다가 가지도 쉽게 구부러져서 사람 무게를 쉽게 견디지 못하는데
02:44어떻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냐.
02:47저렇게 쉽게 흔들리는데 말이죠.
02:49석연치가 않다는 겁니다.
02:52경찰에 따르면 장미란 씨의 신체 일부가 땅에 닿아 있는
02:57이른바 불완전 의사 상태로 발견이 됐다고 전해졌습니다.
03:03경찰은 일단 신체 일부가 바닥이나 벽에 닿은 상태에서도
03:07상태에서도 사람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03:12그런데 두 번째 의혹 중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03:19그 문제의 A 경장이 실종자를 찾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03:22심지어 유족들에게는 잘 있다는 취지의 말과함과 동시에
03:26두 시간 만에 사건을 교통사고 사망으로 허위종결한 게
03:31아무리 봐도 아무리 따져봐도 납득이 안 되니까
03:34A 경장이 범인 아니냐.
03:36장미란 씨를 살해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의혹 제기입니다.
03:42전화를 안 했는데 했다고 쓴 게 어떻게 실수죠?
03:46일하기 싫었던 건가요?
03:48안 들킬 줄 아셨어요?
03:50위에서 그렇게 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겁니까?
03:52제가 다쳐요.
03:54유족복이 안 부끄러우세요?
03:56반성하십니까?
03:59오늘은 일단 경찰은 A 경장의 범죄 가능성이나
04:04장미란 씨와의 접점, 관계 이런 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04:10현재까지 확인된 건 왔지만 아직 면밀하게 수사하고 있다
04:13이렇게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04:15실종 허위종결권과는 별개로
04:18A 경장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취지입니다.
04:22다만 A 경장의 휴대전화와 경찰서 유선전화 등의
04:28통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예요.
04:30두 사람은 연락처조차 없었기 때문에
04:34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추정된다는 게
04:37현재까지의 경찰의 1차 조사 결과입니다.
04:41이런 경찰의 연이은 설명에도
04:44한 범죄심리전문가는 이런 주장도 합니다.
04:52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04:5549.99 대 51.11로 후자를 좀 저는 보고 싶습니다.
05:00발표를 보면서 조금 의문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05:03본인만이 그 행위를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5:05밑에 뭐 받침대도 없어요.
05:07사다리도 없는 상태에서 도대체 어떻게 했을까?
05:09가시에 찔리는 것을 감수하고
05:12끌어잡아 당겨서 묶은 다음에
05:15해야 되는데 그럼 이게 활처럼 휘게 됩니다.
05:18그러면 그게 어떻게 의사가 되죠? 라는 의문은
05:21수사 발표에는 답이 없었습니다.
05:23문제는 심리적으로도 마지막을 선택하는 분들은
05:26가장 편안한 장소를 선택합니다.
05:28한 번 인생을 정리할 수 있는 어떤 장면을 해요.
05:31그런데 저기가 저런댑니까?
05:34네. 실제 현장에서 장민환 씨가 작성한 유서 등이
05:38발견되지 않은 것도 의문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05:43그런데 실종 골든타임인 72시간.
05:47그 시간 안에 장민환 씨 행적을 밝히는 게
05:49이 사인을 정확하게 밝히는 수사의 첫 단추이지만요.
05:54최초 112 신고 녹취 기록도 삭제됐고
05:57118대다라는 CCTV 영상 역시 지금 남아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06:01그러니까 세간의 억측과 루머까지 오늘 경찰의 1차 수사 결과 발표로
06:09단번에 잠재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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