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엄마들에게도요. 이 리즈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런데요. 이분은 한때는 세련된 도시 여자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글쎄 CF 퀸의 위치까지 올랐던 분입니다. 누군지
00:11궁금하시죠?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0:39지금 봐도 너무나도 세련됐죠. 여러분들 눈치채셨죠. 첫 번째 무서운 엄마는요. 바로 뻔뻔한 억척 엄마 역할을 너무나도 잘 소화한 배우 심혜진
00:49씨입니다.
00:50저분 때문에 콜라 많이 마셨습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주 참신한 배우였는데 기억하시죠?
01:00너무 기억을 잘하죠. 심혜진 씨는 당시에 정말 코카콜라에서 철봉 한 번 넘은 걸로 우리 다 사랑했고 영화도 로맨스, 로맨스 코미디면
01:09코미디 사회적 메시지가 있으면 있는 대로 모든 영화를 정말 주름 잡던 심혜진 씨 영화였는데
01:15예를 들면 최민수 씨랑 함께 주연했던 결혼 이야기를 비롯해서 사랑하고 싶은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
01:23이게 뭐냐면 당시에 아내는 아낸데 아직까지도 아가씨 같아 이런 말에 미시족이라는 그때 당시 유행어가 있었거든요.
01:32그 미시족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말씀드린 대로 모든 영화에 출연하는데
01:40특히나 1996년에요. 백상, 대정상, 청룡을 싹 다 여우주연상을 정말 말 그대로 싹쓸을 했는데
01:48그것도 한 영화가 아니라요. 각기 다른 영화로. 제가 말씀드려볼게요.
01:52일단 청룡에서는 이때 박범근 가출 사건 이걸로 그 다음에 대정상에서는 은행나무 침대로 또 백상에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2:06거기다 초록물고기까지 합하면 정말 작품성 있는 연기 심혜진 씨가 큰 역할을 했는데
02:13정말 그때 당시 이렇게 새 영화제를 다른 영화로 다 싹쓸을 했다. 유일무이한 여자 배웁니다.
02:20네. 아니 근데 세월의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 나이가 들면서 엄마 배역도 많이 하셨죠.
02:26맞습니다. 드라마로 와서인데요. 드라마 말씀드리면 제목 말씀드리면 다 생각나실 거예요.
02:31돌아와요 순혜 씨. 최강 우리 엄마 힘센 여자 도봉순. 여기에서 정말 억척스러우면서도 자식 위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02:39정말 우리네 현실 엄마를 떠올리는 그런 심혜진 씨로 변신했죠.
02:44심혜진 씨의 연기를 보면서 와 정말 우리 엄마랑 똑같은데. 이런 생각하신 분들 굉장히 많았을 거예요.
02:51저도 보면서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됐었는데요. 심혜진 씨라고 하면 뭔가 저는 이 장면이 떠올려요.
02:57등짝을 이렇게 후려치는 이런 장면이 생각이 나는데 실제로 어렸을 때 저도 생각해보면
03:03왜 그래 이러면서 막 이렇게 팔뚝을 아 왜 그래 이러면서 막 팔뚝을 만졌었던 그런 장면이 생각이 나거든요.
03:11실제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혜숙 씨 같은 경우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16등짝 대신 따기를 심혜진 씨에게 딱 맞은 적이 있었는데
03:21손이 정말 맵더라 정신이 번쩍 드는 그런 스매싱이었다라고 추억을 한 바가 있죠.
03:29우리가 배우들을 볼 때는 배우들의 그 이미지 영화에서 본 드라마에서 본 이미지로 알잖아요.
03:35그렇죠.
03:36실제 성격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03:38실제 성격은 어떻게 보면 되게 다정하고 친근하더라고요.
03:41극 중에서 이 자식들로 나온 배우들한테 예를 들어서 아들이다 그러면 남자 배우다 그러면
03:48아들 이렇게 하면서 잘 챙겨주고 또 심현섭 씨랑 먼 친척 조카뻘이라고 그래요.
03:56심현섭 씨한테 너 왜 이렇게 손이 많이 가니 그냥 내 방 하나 내줄게 하고 방을 내주고
04:02주말마다 바쁜 와중에도 아침밥을 또 이렇게 챙겨줬다고 해요.
04:07뿐만이 아닙니다.
04:09먼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 언니의 두 아이 내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오랫동안 돌봐준
04:16그런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04:19이렇게 따뜻한 심혜진 씨가요.
04:22극 중에서처럼 아주 그냥 센 성격이 나올 때가 있다고 합니다.
04:26바로 모든 아내들의 왼수 남편이죠.
04:29남의 편인 남편 바로 2007년에 결혼한 남편 앞인데요.
04:34두 분은요.
04:35혹시 아내나 남편이 속상하게 했을 때 나만의 그런 속풀이 방법 이런 게 있을까요?
04:40속풀이 방법?
04:41음악 틀고 신문 봅니다.
04:44신문에는 더 안 좋은 사건들이 많아요.
04:48나보다 더 안 좋은 사건들이 많습니다.
04:50이 정도는 괜찮다.
04:52위안 받습니다.
04:53위안 받습니다.
04:54그렇게 위안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요.
04:57그런데 심혜진 씨는요.
04:58조금 남달랐습니다.
04:59이 남편이 속상하게 할 때
05:01이 성격을 꾹꾹 누르기 위해서
05:04그 힘들다던 그 싼티하고 술래길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05:09그 사연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05:12자기가 센티에고에 두 번인가 갔다 왔다며
05:15네 다녀왔죠.
05:16그래서 난 속으로
05:18아이고 혜진이가 무슨
05:21뭐가 속이
05:22편하지 않을 게 있나?
05:25꼭 어떤 계기라기보다는
05:28혼자 한 번도 뭘 해본 적이 없어요.
05:31정말 혼자 한 번도 뭘 해본 적이 없는데
05:34이 여행은 혼자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거예요.
05:37그런데 그게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어요.
05:39800km 걸어보는 게.
05:41그런데 버킷리스트에 있는 걸 해봤는데
05:43그리고 또 가.
05:45또 가.
05:45그래서 사실 또 이유가 있잖아.
05:48그치 진짜.
05:49갔다 오고 난 다음에
05:53도착하는 날부터
05:54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을
05:57남편이 그 계기를 마련해 주시더라고요.
06:02신랑이 얼마나 잘해줘.
06:04잘해줄 땐 잘해주지만
06:06그렇게 염장을 지를 땐
06:08엄청 증가 되잖아요.
06:13와 근데 산티아고 슬라이키 굉장히 힘들다고 하던데
06:16두 번이나.
06:17아 대단합니다.
06:19그런데 사실 저희 세대에서 심해진 시하면
06:21엄마 뭐 그냥 엄마가 아니고요.
06:24그 까만 흰 생머리에
06:26어디서 루마니아에서 오는 엄마가
06:29이제 기억이 났어요.
06:31그 프란체스카가 사실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06:34뭘 좀 아시네요.
06:35벌써 21년이나 지나간 이 작품인데요.
06:38이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심해진 씨는요.
06:42살벌하지만 가족들을 굶기지 않기 위해서
06:44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06:47생활력 강한 프란체스카 역을 맡아서
06:50제2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06:53당시 심해진 씨의 시트콤 출연은요.
06:56정말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06:58당시만 해도 시트콤이라고 하면
07:00신인들의 등용문 정도로 인식이 되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07:04심해진 씨라고 하면 이미 전국구 연예인이잖아요.
07:07이 분이 시트콤에서 엄마 역할을 한다고
07:10라고 굉장히 의아해하고
07:12또 덕분에 화제를 크게 모으기도 했습니다.
07:15이때 심해진 씨가 출연했었던 이 각오에 대해서
07:19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07:20정말 뭐 아니면 도다 이런 마음으로 도전을 했었다고 해요.
07:25그래서 그런지 아까 얘기해 주신 것처럼 길게 늘어뜨려
07:28얼굴을 거의 3분의 2 정도는 다 가린 이 까만 색 머리에 까만 색 옷에
07:33그 독특한 말투죠.
07:35대략 질처지 샘이 이렇게 굉장히 독특한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07:41이때 이 말투 자체도 굉장히 유행을 했었어요.
07:44저도 기억이 나는 게 이게 심해진 씨 목소리를 넣은 벨소리가 있었거든요.
07:49여러분 벨소리 기억나십니까?
07:52이 벨소리라는 것이 또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07:55정말 전국구로 인기가 넓어지는 주역, 인기 주역 역할을 했습니다.
08:01그런데요.
08:02여러분들 정말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 있는데요.
08:06이 시트콤이 스피노프 형식으로 21년 만에 다시 제작이 됐다고 해요.
08:12심해진 씨 역시 다시 합류를 한다고 하니까요.
08:17이 뱀파이어 억척맘 역할에 이 붕을 일으킬 수 있을지 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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