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딜 가나 경주네.
00:03거기서 빠져.
00:04브라보 56분이 됐어.
00:0656분?
00:07조금만 웃어볼게요.
00:08관광지에 놀러간 것처럼 보이지만
00:10뭔가 수상한 이 가족.
00:13깨면 반성하는지 물어보대.
00:14반성?
00:15맞히잖아 한 번 더 넣자.
00:17그냥 지금 죽여버리자.
00:18말만 들어도 살바란데요.
00:208년 전 막내를 죽인 범인을 납치해 복수를 실현 중이었던 겁니다.
00:25경주 생일 치료가 그 다음에 죽일 거야.
00:28확실하게 어떻게 해.
00:29이 여행의 멤버들은요.
00:31가족 일에 무슨 논리가 필요해.
00:34엄마 하고 싶대잖아.
00:35엄마.
00:36자, 나 한숨잖아.
00:38내가 그런 것도 데뷔 안 했을까 봐.
00:41미치추적 차단 작업 이미 다 해놨어.
00:43난 처음부터 분명히 개인만 짜지고 빠진다고 했어.
00:46내가 나하기만 해봐.
00:47여기 싹 다 뭐같이 쟁결댄경 썰렸라.
00:52내 모녀가 떠난 이 기이한 여행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00:57영화관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00:59오늘 개봉한 영화, 경주기행입니다.
01:03잠시만요.
01:04이번에는 다른 여행으로 가보실게요.
01:07모양이 어디?
01:09아휴 추워.
01:10이 새해한 분위기 저만 느낀 거 아니죠?
01:14아이유 씨가 침묵했던 이유.
01:15실은 베이비 박스에 아이를 버린 엄마였던 건데요.
01:19우성아 미안해.
01:21꼭 데리러 올게.
01:24연락처는 없어.
01:26그럴 생각이 전혀 없구만.
01:29얼굴이 선량함 그 자체인 강동원 씨와
01:32아빠 바이브 제대로 풍기는 송강호 씨는
01:34버려진 아이를 불법 거래하는
01:36브로커였던 거죠.
01:38유괴라뇨?
01:40아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01:41키워줄 부모를 찾는 거지.
01:43선이라고 해야 되나?
01:45선이 좋아하시네.
01:47그냥 브로커잖아.
01:49하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들은
01:52아이를 잘 키울 새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01:55예기치 못한 여정을 함께하면서
01:57서로 위안을 받는 관계로 거듭나는데요.
02:02자칭 선이의 브로커 송강호.
02:05버려지는 게 싫은 또 다른 브로커 강동원.
02:09아이를 두고 간 엄마 아이유.
02:12이들을 쫓는 형사 배두나 씨까지.
02:16브로커들은 이 난관을 뚫고
02:18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02:20반드시 현행의 몸으로 지폐할 걸까?
02:25특별한 여행에 나선 두 번째 영화
02:28브로커였습니다.
02:31여행은 여행인데 절대 떠나서는 안 되는
02:35여행입니다.
02:37범상치 않은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 두 편
02:40경주기행과 브로커였습니다.
02:42먼저 경주기행부터 볼게요.
02:44그 영화의 여배우들이 쨍쨍한데요.
02:48배우들 입장에서도 정말 기적같은 캐스팅이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02:52제가 지난주에 모든 배우들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02:55그중에서 이정은 씨 같은 경우는 이렇게 얘기를 해요.
02:58천군 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라고 표현을 했고요.
03:02실제로 공효진 씨 같은 경우는
03:04이정은 씨가 추천을 해서
03:06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캐스팅이 됐다고 합니다.
03:09그리고 이렇게 만난 배우들의 인연 역시 특별한데요.
03:12엄마 역의 이정은 씨, 첫째 딸 공효진 씨와는
03:15드라마 동백꽃필 무렵에서 모녀 사이로 나왔잖아요.
03:20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고요.
03:22이정은 씨, 박소담 씨 인연도 깊습니다.
03:25영화 기생충에서 인연을 쌓다가
03:28박소담 씨가 왜 갑작스럽게 갑상선 유두함 투병을 했다라고 밝힌 적이 있잖아요.
03:33이때 이정은 씨가
03:35아휴, 너 그런 복잡한 서울에 있지 말고
03:38제주도에 잠깐 내려가 있어라라고 하면서
03:40제주도 또 집을 잠시 내준 적이 있었대요.
03:43그래서 이곳에서 요양을 하기도 했다라고
03:46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03:49영화 밖에서도 정말로 가족처럼 지냈다고 합니다.
03:52그 케미, 이 호흡이 그대로 영화에 들어가 있으니까요.
03:56이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03:57네, 그러면 이번에는 영화 브로커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04:00이 영화 역시도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04:04정말 배우 라인업이 어마어마합니다.
04:07굉장히 화제를 모았었던 작품이었는데요.
04:11케미가 굉장히 좋았을 것 같아요.
04:13그 케미의 중심에 최곱찬 선배 송강호, 배우 송강호가 있습니다.
04:18일단 강동원 씨와는 영화 의형제 이후에 12년 만에 만났는데
04:22어머 형제 이상의 어떤 끈끈한 케미를 보여줬고요.
04:26사실 아이유 씨가 이 영화가 첫 상업영화 도전이었는데
04:30송강호 씨가 자신의 촬영이 끝났음에도 퇴근하지 않고
04:34기다려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그래요.
04:37그래서 아이유 씨가 감동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04:41제가 칸현지에서 아이유 씨한테 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04:43제가 그때 칸현지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04:45아까 영상에도 나왔지만 바느지라는 송강호 씨를 보면서
04:48어머 연기를 잘하면 이제 남자한테서 엄마가 보이나?
04:52마덕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무주연상을 조심스럽게 제가 얘기를 했는데
04:57저를 예언가를 만들어주듯이
05:00세계에서 온 그 많은 배우들 중에 나무주연상을 수상하면서
05:04송강호 씨가 연기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05:07정말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이 모든 배우들의 연기 잔치
05:12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05: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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