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또 사진 한 장을 공개를 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0:08하지만 시점과 내용은 항구했습니다.
00:36네, CNN이랑 사이가 안 좋다 보니까 CNN 기자에게 저런 얘기를 하는 모습까지도 듣고 오셨는데요.
00:42문성호 센터장님, 일단 질문이 나왔더니 김정은이 답변이 왔다, 매우 긍정적이다라고는 했는데 언제 답이 온 건지, 어떤 얘기가 온 건지 이런
00:51얘기는 안 했거든요.
00:52이건 사실일까요?
00:53그래서 저도요. 지금 답변이 온 게 있느냐, 이제까지 없지 않느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당신이 답변이 없는 줄 어떻게 알아 이렇게
01:03반문을 했거든요.
01:04실제 있느냐 그랬더니 있다, 그렇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럼 언제, 어떤 내용으로, 어떤 통로로 그런 얘기가 왔는지 없거든요.
01:1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지금 여러 차례 김정은과 대화하고 싶다는 얘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자라는 제안을
01:27한 것은 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01:28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김정은이 나 대화할게 그렇게 말한 적은 없거든요.
01:33실제 금정은의 그동안 발표된, 북한의 공식 발표된 내용을 보면 트럼프와의 대화를 난 안 하겠다라고 말한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내가 할게라고
01:46말하지는 않았어요.
01:47다만 조건을 걸었습니다.
01:49그러니까 비핵화에 관련된 허황된 꿈을 버린다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
01:55이 정도가 지금까지 나온 북한의 공식 반응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만나기로 했어.
02:02이거는 사실인지 여부를 지금 확인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02:05만약에 우리 정부가 모르게 북미 간의 어떤 대화가 오고 가고 있다면 이걸 좀 파악을 하는 것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02:12김종은 부원장님, 우리 정부가 지금까지 김정은이 답을 했다 이런 거 파악한 건 없는 것 같더라고요.
02:19여기서 우리는 어떤 스탠스를 좀 취해야 되는 건가요?
02:22제가 볼 땐 트럼프 대통령 말을 신뢰할 수 없다. 왜냐하면 6월에 D7 정상회의에 가서 만찬 한 시간 만 동안 얘기하면서
02:29합리 관계는 매우 단단하다고 얘기했어요.
02:31또 두 달 이후에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합리 관계가 되게 흔들리는 것처럼 얘기를 해요.
02:35그런데 북한은 두 가지입니다. 핵 능력을 고도화시켜서 자기 스스로 예를 들면 국제사회에서 자기의 권력을 지키겠다는 거 하나하고
02:43UN 제재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는 건데 실제로 중국과 러시아 관계, 러시아의 파병을 통해서
02:50이런 부분들을 다 우회하는 방법들을 만들어놓은 상황이에요.
02:53이런 상황인데 정확하게 확실하지 않은 그리고 저번에 하노이 노들 같은 상황들을 봤었기 때문에
02:59트럼프 대통령과 만난다고 해서 무엇이 나온다고 판단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03:04지금 상황에서 김정은 같은 경우가 OK, 당신의 얘기에 내가 호응할 거라고 얘기하는 하등의 이유가 없다.
03:10오히려 훨씬 더 시간을 끌면서 자기에게 가장 좋은 적기가 되면
03:15그때 가서야 제가 볼 때는 아마도 살짝 다른 방식의 제안을 엎어서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3:21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얘기하는 부분들은 이번 중간선거 이후에 벌어지게 될 상황들을 대비하는
03:31일종의 제가 볼 때는 여러 가지의 방침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3:35저희가 저 얘기에 북미 관계가 좋아지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건
03:39약간 제가 볼 때는 아마추어 같은 생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45국내외적인 여러 상황, 이란 전쟁도 제대로 안 풀리고
03:48중간선거도 쉽지 않아 보이니까 뭔가 국면을 전환하려는 게 아니냐
03:51이런 얘기들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03:54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진 한 장을 같이 올렸는데
03:57김정은 위원장이 전화기를 들고
03:59도널드, 우리 사이 괜찮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저렇게 적혀 있습니다.
04:04너무 장난스러운데요.
04:06문상무센터장님, SNS 자주 하는 대통령으로 유명한데
04:10저렇게 장난스럽게 멘트까지 달아올린 건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4:14그러니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그 대화한 내용을 보면
04:17거기에서 김정은과 본인의 관계에 대해서 존중이라는 단어를 썼고
04:23이해라는 단어를 썼어요.
04:25우리 사이 굉장히 좋아 이렇게 얘기를 한 거거든요.
04:28한미연합연습을 축소하라고 지시한 이유도
04:31김정은이 한미연합연습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알고 있거든요.
04:36그렇기 때문에 축소시키면 김정은이 좋아할 거야.
04:39그건 말은 안 했지만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04:42저기 보면 도널드 그랬거든요.
04:45이름을 부른 거란 말이죠.
04:47성이 아니고.
04:49그러니까 저건 굉장히 친한 사이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인데
04:52사실 뭐 한 세 번 만났는데 그렇게 친해졌을까?
04:56그런 생각이 들어요.
04:58그래서 저는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구애
05:01좀 나쁘게 말하면 좀 짝사랑 같은 그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05:06저는 말씀하신 대로 김정은이 자기가 원하는 판이 만들어지면
05:12그때는 아마 나올 것이다.
05:13그러나 지금 나가는 것은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05:19아직 구체적인 답을 주지 않고 있다.
05:22그런데 저렇게 자꾸 올리면
05:23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더 낮아지고
05:26오히려 김정은의 몸값만 높아지는 그런 결과가 될 수도 있다.
05:30우리 정부는 이걸 통해서 대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05:33저도 대화가 되면 좋겠죠.
05:36그러나 대화를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은
05:41아직은 아닌 것 같다.
05:42이런 생각이 듭니다.
05:44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집중하는 일정은 11월 중간 선거가 아닐까 싶은데
05:49정치적으로 지금 상황이 좋지는 않다 보니까요.
05:52이동하 최고위원님.
05:54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선거 이후에 북미 대화를
05:57뭔가 이벤트성으로 좀 추진할 수 있다.
06:00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06:01이벤트를 하려고 하면 선거 전에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6:04뭔가 타결도 되고 실제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06:07거의 고립되어 가고 있는 상황인 거거든요.
06:09그러니까 유럽도 마찬가지고 러시아, 그다음에 중국
06:13그다음에 최근에 일본이 유일하게 거의 미국과 함께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6:18최근에 엔하 가치가 떨어지니까 엔하를 또 엄청 사줘야 되잖아요.
06:21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뭔가 계속 사람들에게 호소는 하고 있습니다만
06:26실제로 움직일 수 없는 여러 가지 명분적인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약하단 말이에요.
06:31그런 측면에서 스스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 게 아니냐.
06:34그 카드로 그거를 좀 넘어설 수 있는 카드로
06:36북한과의 어떤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서 저런 걸 꺼냈다라고 한다면
06:41제가 볼 때 선거를 앞두고 이벤트를 해야 효과가 있을 텐데
06:45만약에 그 이후로 하긴 한다.
06:48마치 기대감만 또 부풀려놓고 뭔가 나중에 또 타코 하는 거 아니야.
06:52또 이런 지적도 나올 수가 있는 거거든요.
06:54그런 측면에서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06:59실제로 전쟁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좀 비협조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 건지
07:04아니면 대미 투자에 대한 불만 때문인 건지
07:06아니면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입지 때문인 건지
07:09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7:13어쨌든 북한과 미국이 만나게 된다면
07:16최근 공식 석상에 계속 드러내고 있는 김주에도 같이 동행을 할지
07:20이것도 관심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07:23주의 모습이요.
07:24이전에 비해서 조숙한 이미지를 띄고 있습니다.
07:26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7:52아직도 나이가 어린 주회인데요.
07:55처음에 저렇게 오동통한 모습으로 등장을 했었는데
07:59볼 때마다 많이 성숙해지는 모습입니다.
08:01센터장님.
08:02어쨌든 후계자로 좀 내정이 된 것 같고
08:05그러니까 좀 빨리 성장을 하면서 조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다.
08:08이렇게 봐야 될까요?
08:09그건 틀림없이 북한 매체에서 김주회를 별도로 관리하는 팀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08:16그러니까 2022년 11월에 처음 등장을 했거든요.
08:214년째가 됩니다.
08:22그러니까 지금 김주회가 대략 2013년생으로 알려져 있는데
08:26그렇다면 13살이잖아요.
08:29그런데 13살의 나이인데 최근에 부쩍 컸어요.
08:33처음만 만났을 때보다 대략 한 20cm가 컸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08:39지금 김정은이 170 정도 되는데 아버지 거의 키 따라왔거든요.
08:44굉장히 키가 컸고요.
08:45그런 걸로 봤을 때 지금 공식 후계자로 공식 절차를 밟은 건 아니지만
08:50김정은이 4대 세습을 공식화시키기 위해서
08:54주회의 모습을 저렇게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08:58최근에 말이죠.
09:00광복절, 북한의 해방절이라고 얘기하는데
09:03광복절 날 주회가 참배를 한 건 처음인데
09:09본인만 다른 사람은 다 까만 옷 입었는데 본인만 분홍색 옷을 입었어요.
09:12그러니까 이거는 차별화된 뭔가 북한의 차기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09:19그런 의도로 볼 수가 있습니다.
09:22그래서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그런 여러 가지 이미지 메이킹이
09:26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9:29북한이 3대 세습을 하면서 김정은이 할아버지인 김일성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노력한다
09:35이런 보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유독 품체가 좋은 김 씨 3부자였는데요.
09:40이현정 위원님, 주회의 모습을 보면 점점 이렇게 좀 갸름해지는 모습인데
09:45차별화를 하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09:47김정은 위원장만 하더라도 본인의 적통, 정통성이 약했지 않습니까?
09:53그러다 보니 본인의 아버지인 김정일보다는 김일성의 어떤 이미지를 많이 닮아가려고 했던
09:59아마 김일성에 대해서는 북한 내에서 어떤 향수가 있기 때문에
10:04그러기 위해서 외모가 좀 비슷하게 그렇게 갔던 것 같아요.
10:08살도 찌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10:11문제는 최근에 김정은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어떤 업적과 기념물들을 전부 다 없애버렸습니다.
10:17그러면서 본인의 위주로 만들어버렸거든요.
10:20그러니까 이게 세습도 3대 이상 넘어가면
10:24초대의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는 지속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아요.
10:29그리고 본인의 사정도 보면 지금 일단 아들이 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10:34아들을 내세우기에는 지금 어떤 상황이 안 되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10:39그래서 김주혜를 사실 딸을 내세운 건데
10:42북한 사회는 정말 심한 가부장 사회입니다.
10:45그런 상황에서 딸을 후계자로 내세운다는 것은
10:47체제 내에 어떤 반발이 있을 수가 있는 거거든요.
10:50제가 볼 때는 아마 저렇게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이유는
10:54그 반발감을 계속적으로 없애나가겠다.
10:57사실 남자 같으면 김정은처럼 갑자기 이렇게 등장해도 별무리는 없을 거예요.
11:03그렇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타나서 그냥 당연한 것처럼
11:07그렇게 만들어가려고 하는 저는 어떤 그런 전략이 숨어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1:12북한 주의 얘기까지 한번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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