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도사에서 반성이란 표현만 뺀 줄 알았더니 아니었습니다.
00:04다카이치 일본 총리, 알고 보니 어제 광복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찾는 대신에
00:10신사 500m 밖에서 원격 참배를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15이 원격 참배, 조금 낯선데 어떻게 했다는 걸까요?
00:19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일본의 패전일인 어제,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직접 가지 않았던 다카이치 일본 총리.
00:29대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공물대금만 복랍했습니다.
00:34그런데 오늘 일본 언론들이 다카이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향해 원격 참배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1일본어로 요하이라고 불리는데 멀리서 신사 방향으로 참배하는 행위입니다.
00:47다카이치 총리가 어제 오전 전몰자 추도식 참석을 위해 찾은 무도관 주차장에서
00:52야스쿠니 신사를 향해 절을 올린 겁니다.
00:55불과 500m 떨어진 거리였습니다.
00:57아사히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간단한 묵념이 아닌 두 번 절하고 두 번 박수 친 뒤
01:04다시 한 번 절하는 의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8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파장은 피하면서 고수 지지층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01:14아베 전 총리를 계승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추도식에서 반성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31고바야시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도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찾으면서 자민당 핵심 간부 4인방이 모두 참배했습니다.
01:39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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