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거침없이 군사 대국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0:04살상 무기도 수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00:07군사 훈련도 열심히고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도 보냈습니다.
00:13도쿄 송찬호 특파원입니다.
00:16일본 정부가 살상 무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00:212014년 아베 총리는 사실상 금지돼 있던 무기 수출을 비전투 목적에 한해 가능하도록 완화한 바 있습니다.
00:30그런데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에 모두 풀어버린 겁니다.
00:43다카이치 총리는 주변국의 시선을 의식하는 듯 평화 국가로서의 기본 이념을 견제하는 데엔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00:52하지만 일본의 군사 대국화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00:56일본 자위대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미군과 필리핀군의 연례 합동훈련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해 지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 등에 나섭니다.
01:08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 기간에 맞춰 공무를 보냈습니다.
01:16내각 총리 대신 다카이치 산하의 명의로 보냈지만 일본은 개인 자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2한국 등 주변국의 반발 가능성에 직접 참배는 보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8하지만 외교부는 과거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지적했습니다.
01:44다카이치 총리가 참배하지 않더라도 여당인 자민당 등 일본 국회의원들은 내일 이곳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할 예정입니다.
01:54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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