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자, 요즘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사건을 보다로 사건 라이브 시작하겠습니다.
00:13채널A 사회부의 최다희 기자가 오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6최 기자, 첫 번째 사건 어떤 게 준비됐는지 보면서 얘기 나눠볼까요?
00:20계곡 바위의 콘센트, 저게 무슨 내용이죠?
00:23네, 경기도의 유명한 계곡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저희가 직접 가봤습니다.
00:30계곡이에요?
00:31네, 맞습니다. 딱 보기에도 굉장히 감전 위험에 아찔한 상황인데요.
00:36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0:39경기 양주시 장흥계곡, 피서객들로 가득한 계곡 바위에 220V 전기 콘센트가 달려 있습니다.
00:47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에서 이어지는 전선이 계곡물 아래까지 이어지고요.
00:53그리고 이 계곡물에서 어린이들이 발을 담근 채 물놀이를 합니다.
00:58이 계곡 인근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설치한 콘센트인데요.
01:03계곡에 물놀이용 수중 펌프를 설치하고 전력을 공급하려고 한 겁니다.
01:08펌프에서 물 뿜어져 나오는 거 보이시죠?
01:10바위 표면이 축축한 데다 물놀이로 몸이 젖은 피서객들, 자칫하면 감전될 수 있는 아찔한 모습입니다.
01:18그러네요.
01:19계곡을 찾은 피서객들도 상당히 황당해했는데요.
01:24들어보시죠.
01:34안 그래도 얼마 전에 수영장에서 감전사고로 어린아이들이 끔찍한 일을 당하기도 했는데
01:40아니 저거 저렇게 지적했으면 지금은 어떻게 됐습니까?
01:43제가 어제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을 해봤는데요.
01:47경찰 신고부터 또 국민신문고 민원이 잇따라 들어와서 지금은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01:54열흘 전쯤 지자체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콘센트를 강제 철거한 상태입니다.
02:00그래서 현재는 콘센트를 고정하려고 뚫어놨던 구멍만 바위에 남아 있고요.
02:05이 지자체는 콘센트를 설치한 식당 업주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2:09네, 최다혜 기자 아주 좋은 일을 했습니다.
02:11저렇게 위험은 미리 제거를 해야 되겠죠.
02:14사고가 안 난 게 천만다행입니다.
02:16두 번째 사건 보겠습니다.
02:18어떤 내용이죠?
02:19네, 아슬아슬하게 창문을 넘는 저 남성의 정체, 경찰특공대입니다.
02:25영상 보시겠습니다.
02:28건물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검은옷의 경찰특공대원.
02:33창문을 뚫고 집 안으로 진입합니다.
02:36동시에 현관문도 열리면서 경찰들이 들이닥치고요.
02:41방 안에 있던 남성을 동시에 덮쳐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02:45그젯밤 대전의 한 공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돌아다닌 20대 남성입니다.
02:50이 남성, 자신을 추적해온 경찰에 전기톱과 방패를 들고 2시간가량 대치하다가 이렇게 붙잡혔습니다.
02:59사제 방건복을 입고 창문 밖으로 유리병을 던지기도 했다는데요.
03:04술을 마시거나 약물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공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건 자기 몸을 지키려고 그런 거다.
03:11이렇게 진술했다고 합니다.
03:14이해할 수가 없는데 일단 다친 사람 없이 붙잡혀서 다행입니다.
03:18최 기자, 다음 소식 볼까요? 역으로 속였다. 저게 무슨 말이죠?
03:23네, 경찰이 사기꾼을 속였습니다.
03:26영상 보시겠습니다.
03:30도로를 걷는 남성들, 승용차 옆에 서 있는 남성을 힐끗 보더니 순식간에 달려가 붙잡습니다.
03:37다른 쪽에서도 경찰관들 달려오는데 이번에는 잔디밭 위, 길거리에서도 계속해서 줄줄이 검거됩니다.
03:45투다 리딩방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에게 15억 원 상당의 현금과 골드바를 뜯어낸 사기 조직원들입니다.
03:54경찰은 AI로 가짜 골드바 사진을 만들어서 이걸 조직원들에게 보내면서 마치 자신들이 속아 넘어가는 척 안심시켰고 조직원을 잡은 뒤엔 해당 조직원인
04:05척 연기까지 하면서 줄줄이 윗선과 접선하는 방식으로 총 8명을 붙잡았습니다.
04:12아, 그랬군요. 자, 사건을 보다 채널A 사회부의 최다희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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