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주택공급 부지로 용산공원 전체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05용산공원의 약 10분의 1 규모인 어린이 정원 활용조차도 반대하고 있는 서울시와의 갈등이 깊어질 걸로 보입니다.
00:13김웅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8.13 공급대책 발표 하루 만에 기자들과 다시 만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00:24주택공급에선 속도는 물론 물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28크고 작은 그런 문제에 굴하지 않고 공급하겠다 짓겠다 요즘에 닥치고 짓는다 이런 표현 많이 하시던데요.
00:39그런 속도와 물량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고.
00:46김 장관은 주택공급에 있어서만큼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52그러면서 용산어린이정원을 넘어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공급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00공원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건설 적합성을 따져보겠다는 취지인데.
01:05김 장관은 용산공원을 둘러싼 법적 환경적 문제들이 있지만 부동산 공급 책임자로서 어떻게든 집 짓는 방향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16용산공원을 주택공급지로 활용하는 방안은 8.13 대책 발표 직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01:23청와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언론 인터뷰에서 용산공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꺼낸 데 이어
01:32주택정책실무책임자인 김희탁 국토부 1차관도 공원부지를 주택공급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고 언급한 겁니다.
01:41용산공원은 90만평 정도로 어린이정원의 10배 규모입니다.
01:46서울시는 어린이정원조차도 안 된다며 공급부지 활용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01:51이런 상황에서 용산공원까지 화두에 오른 만큼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은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1:59김 장관은 다음 주 오세훈 시장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지만 논의가 진전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02:07YTN 김웅래입니다.
02:08김 장관은 다음 주 오세훈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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