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지금 딱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온몸이 막 쑤시고 아우 아유 죽겠어요. 아우 그러세요. 머리만 아프거나 관절만 아픈 게 아니고요.
00:11저녁에 누우면요. 아이고 아이고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온다니까요. 진짜로 아우 아우 죽겠다. 아우 죽겠다. 아우 죽겠다.
00:20세아 주민님. 아 예? 세아 주민님은 왜 그러세요? 뭐 들어갔어요? 아니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며칠 전부터 귀가 좀 이상해요.
00:30왜요? 그 있잖아요. 그 비행기 타면은 귀 먹먹해지는 것도 있죠. 아 며칠째 계속 이러네. 아우 이 사람 소리가 계속 이렇게
00:37울려서 들린다니까요. 정말 미치겠어요. 세아 씨 세아 씨. 숨을 딱 참고요. 네. 그리고 침을 꿍꿍 한번 삼켜보세요. 침을 꿍꺽이요? 예예.
00:46네. 더 멍멍하잖아요. 아우 정말. 아우 미안해요. 나 미쳐서 너무 못해. 아 왜 이래. 아 왜 이래. 왜 이래. 아니
00:56비도 회장님 코 갔다 왜 그래요.
00:58왜? 아니 왜 이래요. 아니 묻지마. 내가 지난주에도 왜 커피 자꾸 난다고 얘기했죠. 어머 어머 괜찮다 이제. 어머 이제 멈췄나
01:06봐요. 아니 수시로 커피가 나 요새 왜 이러는 거야 진짜. 어 왜 이래.
01:10휴지로 맡고 왔는데 이제 멎었다 다행히. 아니 잠깐만요. 아니 가리수 있어봐. 내가 요새 너무 커피가 수시로 나서 아주 걱정이야. 무서워.
01:19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제가 가만히 듣고 있다 보니까 지금 세 분이 얘기하셨던 이 여름철 질병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01:28세 분 증상 모두 공이 바로 약해진 코. 코와 관련이 있는 증상들입니다.
01:35왜요. 아니 반장님은 전신 통증이고. 그러니까. 우리 세 아주민님이 피가 아프고.
01:41네. 부녀 회장님만 코 피가 나는데. 왜 세 분 모두 코가 고장난 거예요.
01:45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코는요. 이게 단순히 숨만 쉬는 그런 기간이 아닙니다.
01:51이게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하고 독성 물질 이런 것들을 일단 맨 앞에서 차단해주는 그런 아주 중요한 기간이죠.
01:59그런데 이 코가 고장이 나게 되면 그 독성 물질이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거죠. 그렇죠.
02:05그때부터가 이 질병의 도미노가 시작되는 겁니다.
02:11사실 이 세 분 다 이 코가 문제가 있어서 오는 증상들을 얘기하신 건데
02:16그 세 분 중에서 우리 부녀 회장님 증상이 사실은 가장 위험한 경고 신호 중에 하나입니다.
02:24우리 코 이 안쪽 점막을 들여다보면은요.
02:28이게 아주 가느다란 혈관들이 이렇게 촘촘하게 그물처럼 모여있거든요.
02:32그런데 이제 코 안에 염증이 오래 되게 되다 보면은 염증이 생기면 그걸 덮고 있는 점막이 약해지게 되고
02:38혈관이 이제 노출이 되게 되는 거죠.
02:41그런 상태인데 뭐 코를 자주 푼다거나 아니면 뭐 건조한 공기 에어컨 차고 건조한 공기 이런 것들이 자꾸 들어가다 보면
02:48이 작은 자국에도 그 혈관이 터지게 되는 거죠.
02:52그러면 지금 겪으신 것처럼 코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날 수가 있는 거예요.
02:58부녀 회장님 같은 경우에는 이 비염이 계속 진행이 좀 되신 거죠.
03:02오랫동안 앓고 계셨잖아요.
03:04이제 작은 충격에도 코피가 나신 거고 이게 멈추지 않는 증상이 따라오게 된 겁니다.
03:09다시 말씀드리면 세 분 중에서는 제일 많이 나빠져 있다.
03:13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03:14좋게요. 부녀 회장님.
03:16우리의 코가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졌는지는 코를 좀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데요.
03:21먼저 이 콧구멍 입구에서 등섬등성 난 코털들이 이제 큼직한 먼지들을 걸러내줍니다.
03:29또 눈에 안 보이는 아주 작은 미세먼지나 세균들은 코 점막에 있는 선모라는 아주 미세한 털들이 처리를 합니다.
03:38그러니까 이 선모들은 초당 약 8번에서 25번을 쉬지 않고 움직이거든요.
03:46그래서 마치 아주 작은 빗자루가 24시간 내내 움직이면서 이 오염물질을 선모가 쓸어내는 셈이죠.
03:55얘네가 진짜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선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04:01네.
04:01제가 영상을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04:05지금 보시는 게 이 건강한 사람의 선모입니다.
04:09움직이네요.
04:10보시는 것처럼 파도 치듯이 계속 움직이고 있죠.
04:14바빠요.
04:15어떻게 이제 코로 들어온 먼지나 세균을 제거하는지 밀어내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구슬을 한번 떨어뜨려봤습니다.
04:25이물질이 있네요.
04:26네.
04:26저게 이물질인데요.
04:28선모들을 보시면 얘네들이 막 움직이면서 힘을 모아서 이물질을 밀어내고 있죠.
04:35밖으로 밀어내고.
04:36밀어내네요.
04:37신기하다.
04:38진통하다.
04:39아니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안에서 그러고 있다는 거잖아요.
04:42그러니까요.
04:43신기하네요.
04:43이렇게 밀려난 이물질은 우리 목 뒤로 넘어가서 우리가 무의식 중에 삼켜서 위에서 위산에 의해서 녹아버리거나 제거가 되거나 아니면 또 코를
04:54풀 때 밖으로 배출이 되는 그런 방법을 통해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건데 생각해 보세요.
05:01비염이 생겨서 코가 고장이 나면 청소부 역할을 하는 선모들이 저 일을 안 하는 거예요.
05:07힘을 잃게 되는 거죠.
05:09그러면 이 먼지라든지 세균이라든지 밖에서 들어오는 이런 나쁜 독성 물질들을 내보내지도 못하고 소화시키지도 못하고.
05:17그러니까 결국 코 안에 그대로 쌓이게 되는 겁니다.
05:20청소를 안 하니까 쓰레기가 계속 쌓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05:24문제는 우리 몸의 최전방 기진 코가 중요하다는 건 이제 다들 아시겠잖아요.
05:30그런데 정작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더 안 좋아진다는 거예요.
05:37그러니까 옛날에는 여름에는 여름에는 개도 안 걸린다 그런 말이 있었는데 요즘에 에어컨 바람이 얼마나 세요?
05:47그러니까 여름철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거예요.
05:50맞아요.
05:51저는 요즘에 밖에서 땀을 흘리다 보면 에어컨 빵빵한 데만 찾으러 다니잖아요.
05:56그런데 막상 또 들어가면 갑자기 또 추워.
05:59그러니까 막 사막과 북극을 오가는 듯한 그런 느낌이죠.
06:02맞아요.
06:03두 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 여름철 코 건강을 해치는 주범.
06:07바로 에어컨입니다.
06:10그래서 다들 아시지만 솔직히 이 여름에 우리가 에어컨 없이는 진짜 살 수가 없잖아요.
06:15그렇죠.
06:16바깥은 35도, 36도 이런데
06:19이 실내는 만약에 25도 이하라면 코는 이 극단적인 온도 차이를 하루에도 계속 겪는 거죠.
06:28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오면서.
06:29그래서 뜨거운 공기를 맞았다가 갑자기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맞고
06:34그러면 이 코가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조를 맞추느라 계속 괴로워지는 거죠.
06:40그래서 실제적으로 저희가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저희도 너무 추운데
06:44바깥에보다 좀 적게 차이를 적게 두는 것이 되게 중요해요.
06:50밖에서는 막 펄펄 끓다가 안에서는 막 덜덜 떨고
06:54그 사이에서 코만 계속 혹사당하고 있는 거네요.
06:58그렇죠?
06:59이 코는 이게 1등 공조기예요.
07:02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고
07:05우리 몸의 온도랑 습도도 맞춰서 몸 안으로 보내는 그런 공조기 역할을 하는데
07:10이렇게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반복이 되면
07:13밖은 35도인데 안은 25도 미만이야.
07:16이걸 계속 반복해.
07:17이러면 이 코 안에 있는 혈관들이 거기에 맞춰서
07:21수축했다 확장했다 이거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 거죠.
07:25그런데 그러다 보면 얘들이 지치는 거예요.
07:28망가지는 거예요.
07:28그러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코점막이 금방 부어오르기도 하고
07:32또 결국에 그 결과로 콧물이라든지 코막힘이라든지
07:36이런 비염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거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