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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지진 발생 엿새째, 일본 구마모토는 이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열사병 의심 환자들은 속출하고 있는데, 물도 전기도 끊겨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군복을 입은 자위대원이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위대가 설치한 간이 샤워 공간입니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몸을 씻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지진 발생 엿새째, 강진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며 주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NHK는 지진지역 주차장 차 안에서 잠을 잔 7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열사병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구마모토의 내일 낮 최고기온은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주민]
"이제 그냥 목욕하고 싶어요. 에어컨 나오는 방에서 담요 덮고 자고 싶어요."

현재 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6만 9천여 가구는 여전히 수돗물이 끊겼고,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도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주민]
"제 경우에는 처음부터 물도 전기도 없었습니다. 마치 사우나에 갇힌 것 같았습니다.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했습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무너진 집과 잔해를 치우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열악한 대피소 시설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급수 지원과 임시 목욕시설 등 이재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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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진 발생 엿새째, 일본 구만모토는 이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00:06열사병 의심 환자들은 속출하고 있는데, 물도 전기도 끊겨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00:13정윤아 기자입니다.
00:16군복을 입은 자위대원이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00:21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위대가 설치한 간이 샤워 공간입니다.
00:25주민들은 오랜만에 몸을 씻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00:29지진 발생 엿새째, 강진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며 주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00:36NHK는 지진 지역 주차장 차 안에서 잠을 잔 7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0:44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열사병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00:49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구만모토의 내일 낮 최고 기온은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01:04현재 1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01:096만 9천여 가구는 여전히 수돗물이 끊겼고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도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01:30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무너진 집과 잔해를 치우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5일각에서 열악한 대피소 시설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급수지원과 임시목욕시설 등 이재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5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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