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야외 작업이 이어지는 건설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3건설사들은 현장 체감원들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2손효정 기자.
00:15네, 롯데건설 안전상황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19오후 들어서 더 무덤워졌는데 건설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4네, 뒤로 보이는 이 화면이 건설 현장 80곳의 폭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상황관제 모니터입니다.
00:33이 지도 위에 표시된 점의 색깔로 현장의 체감온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00:39특히 이렇게 빨갛고 반짝이는 점이 체감온도 38도를 넘는 위험 지역을 의미합니다.
00:462시간 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위험 현장은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는데요.
00:53이렇게 체감온도가 급격히 올라간 현장의 경우 CCTV를 옆 화면에 띄어서
00:57작업 중단과 같은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01:02이처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건 건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온습도계가
01:085분마다 온도와 습도, 체감온도를 측정해 위험 수위를 자동으로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01:14위험 단계는 체감온도에 따라 양호부터 위험까지 5단계로 구분되는데요.
01:20위험 수위가 감지되면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이 자동으로 전송돼
01:26휴식시간을 늘리거나 작업을 중단하는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01:35현장의 상황과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01:40본사와 현장에 유기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01:44현장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01:51건설 현장은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폭염에 특히 취약한데
01:55이를 통해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02:01그런데 폭염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어서 걱정인데요.
02:04건설 현장에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02:09네, 건설사들은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 대응 지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2:15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02:1833도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02:212시간마다 20분씩 휴식을 취합니다.
02:24특히 수도권과 전남권 일부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면서
02:29이 지역에는 긴급작업을 제외한 야외작업이 중단됐습니다.
02:34이 밖에 노동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냉방장치와
02:37식수시설을 갖춘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02:39간식트럭도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02:43또 현장 노동자가 스스로 건강 이상을 느끼거나
02:45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02:49작업 중지권 사용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02:52지금까지 롯데건설안전상황센터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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