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부동산 세제 개편안 언급
"조세 제도 정상화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 생겨"
이 대통령 "검찰, 수사권 악용해 별건·표적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3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조세 제도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오늘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얘기는 정부 입장에서도 어렵고, 인기 있는 일도 아니지만, 조세 제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은 10억 원이 넘으면 최고 49.5%에 달하는 세율을 적용하는데, 부동산은 양도소득이 100억 원이 넘어도 세금은 몇억 원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살던 집이 우연히 가격이 올랐다면 양도세를 깎아주는 게 맞지만, 투자용으로 집을 사서 수십억 원을 버는 데도 세금을 거의 안 내는 건 근로소득과 형평이 너무 맞지 않는다는 취지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어제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취합해 보고 부당한 게 있으면 고치겠다며, 의견 제시를 당부했습니다.

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재정경제부를 향해 정책 일관성과 홍보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라고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검찰 내 일부 집단이 수사권을 무소불위로 악용해 있는 사건을 덮거나, 별건 수사, 표적 수사를 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소 분리는 이러한 비정상적 형사 사법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모든 권력 기관을 국민 통제 아래 두겠다는 사필귀정의 필연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많은 이견이 있지만, 입법 권한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는데요.

대통령의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도 의견이 다르다고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8041146028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 조세 제도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00:09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오늘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6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홍민기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00:22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00:30부동산 세금 얘기는 정부 입장에서도 어렵고 인기 있는 일도 아니지만 조세 제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는데요.
00:39특히 근로소득은 10억 원이 넘으면 최고 49.5%에 달하는 세율을 적용하는데 부동산은 양도소득이 100억 원이 넘어도 세금은 몇억 원밖에
00:48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0:49자신이 살던 집이 우연히 가격이 올랐다면 양도세를 깎아주는 게 맞지만 투자용으로 집을 사서 수십억 원을 버는데도 세금을 거의 안 내는
00:58건 근로소득과 형평이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01:01이 대통령은 다만 어제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취합해보고 부당한 게 있으면 고치겠다며 의견 제시를 당부했습니다.
01:09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연장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개정경제부를 향해 정책 일관성과 홍보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01:26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검찰 내 일부 직단이 수사권을 무소 불의로 악용해 있는 사건을 덮거나 별권 수사, 표적 수사를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01:37그러면서 수사 기소 분리는 이러한 비정상적 형사사법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모든 권력기관을 국민 통제 아래 두겠다는 사필 규정의 필연적
01:47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01:49또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속법 개정안에 많은 의견이 있지만 입법 권한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는데요.
01:57대통령의 거부권, 즉 제2호구권도 의견이 다르다고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02:03이에 따라 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0이 대통령은 다만 경찰의 수사권 독점과 비대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법령 정비 등 후속 조치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20전국적인 폭염에 대해서는 현 상황을 국가재난사태로 보고 취약계층과 노동자들의 안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27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0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