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유럽에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00:04이탈리아에선 불길을 피해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00:09김용성 기자입니다.
00:13멀리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바닷물 속에 빠진 누군가가 작은 보트를 향해 구조됩니다.
00:20걷잡을 수 없이 번진 산불에 일부 관광객들이 도망치는 겁니다.
00:24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풀리아주 페스키치 안에서 산불로 고립된 관광객 400명을 구조했습니다.
00:32기록적 폭염과 가뭄 이후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00:35위성 사진에도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일대가 연기로 뒤덮인 모습이 선명히 보일 정도입니다.
00:42강풍이 잦아들며 산불 진화가 가능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습니다.
00:47하지만 주요 피해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 데다
00:50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마드리드도 38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00:55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00:58여전히 프랑스에선 26만 명 이상, 스페인에선 10만 명 이상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01:04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01:19화마가 스쳐간 곳은 모두 하얀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01:23유령마을 그 자체입니다.
01:25프랑스 당국은 보르도가 속한 지롱드 지역에서
01:28파리 면적의 4배에 달하는 420제곱킬로미터가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01:34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 피해입니다.
01:38화재 정나논이 형성돼 강풍이 만들어지며 산불을 키웠다는 문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3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01:472018년 28. Mensch 0-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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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