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아직도 있습니다. 저 20년 전에 저는 당했었거든요.
00:34아직도 있다네요.
00:35계곡 앞에서 펼쳐지는 이 주인 행세 채널A 특별 취재팀의 이서우 기자가 돌아보고 왔습니다.
00:45완벽한 물놀이 복장입니다.
00:47근데 오히려 그게 문제였습니다.
00:51저만 복장이 너무 튑니다.
00:54바로 말을 걸어옵니다.
01:04그냥 가나 싶었습니다.
01:07근데 다른 직원이 옵니다.
01:26찜질방 앞 계곡이지만 이건 나라 겁니다.
01:30하지만 자기들 관리하는 곳이니 다른 데서 놀랍니다.
01:37돌과 비닐로 물길을 막습니다.
01:40수위 높여 물놀이장처럼 만듭니다.
01:44바로 밑 계곡은 풀만 무성합니다.
01:49시청과 다시 갔습니다.
02:08물막이도 불법입니다.
02:10작년에도 하셨다가 치우시고 올 초에도 물막이 하셨다가 또 물막이를 하셨네요.
02:17왜 그렇게 자꾸 재발을.
02:18이렇게 막아야 손님이 많아요.
02:20돈으로 연결되니까요.
02:21업주는 그 돈을 포기를 못해요.
02:23계속 반복되는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02:26여기 수영장처럼 딱 마르리 되어 있네요.
02:28그렇죠. 저기 누우면 딱 좋잖아요.
02:30비닐로는 있으니까 물은 내려가더라도 만지는 내려가지 않고.
02:34계곡가는 유일한 길목이 사유지입니다.
02:37거기 매표소가 섰습니다.
02:53돈은 냈지만 뭔가 찜찜합니다.
02:57불공물이 개인의 물이 아니잖아요.
03:03입장료를 받고 있는.
03:05이거 입장료를 안 받아 산에 오물, 쓰레기, 똥과 엉망입니다.
03:12근처에 시청이 만든 다른 길이 있긴 합니다.
03:16근데 계단만 내려가도 반응합니다.
03:21여기 왜 못 들어와요?
03:23여기 왜 못 들어와요?
03:25여기 왜 못 들어와요?
03:26여기 왜 못 들어와요?
03:35그런데 바로 맞은편에 이렇게 통행 방해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안내편이 있네요.
03:44누구만이 맞는지 문의했습니다.
03:47저희가 확인했을 때 그 앞뒤의 계곡들은 다 본인 사유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분이 그렇게 주장하실 근거는 없다고.
03:53나흘간 계곡만 돌았습니다.
03:56막진 않지만 눈치밥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04:10해마다 단속하고 해마다 지적되지만 올해도 여전했던 모두의 계곡 앞 주인 행세.
04:17이 뉴스를 내년에도 전하게 될까요?
04:21현장 카메라 이서우입니다.
04:25현장 취재하고 온 이서우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4:28이 기자,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04:3020년 전에도 제가 당했었다고.
04:32근데 아직도 그러네요.
04:33실제로 가보니까 여전한 거죠?
04:36네, 맞습니다.
04:37노골적으로 계곡 이용료가 얼마라든가 아니면 계곡에 시설물 설치하고 사용료를 내라든가
04:43이런 일들은 많이 줄었지만 좀 더 간접적인 방식이었습니다.
04:47리포트 보신 것처럼 찜질방 이용한 사람만 내려갈 수 있다거나 아니면 계곡 가는 접근로가 사유지이니 적절한 지점에서 매표소를 운영하다든가 이런 방식들이
04:58남아있었던 겁니다.
04:59사유지 들어가는데 돈 받는 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05:02다만 계곡을 가려면 거칠 수밖에 없는 길이니 이게 사실상 계곡 사용료 아니냐라는 이용객들의 불만 그리고 문제의식이 있는 겁니다.
05:10더군다나 돈 안 내고 갈 수 있는 다른 길로 들어서면 매표소 통해서만 들어오라고 안내를 하니까 이런 문제의식이 더 큰 것이고요.
05:19그렇군요.
05:21보니까 아까 입장료 4천 원이라고 그러는데 저는 20년 전에 2만 원 냈습니다.
05:24김밥 하나 까먹고 오는데 2만 원을 내고 제가 했던 건데.
05:29그런데 이게 단속을 한다면서요.
05:32그런데 단속을 해도 계속 반복되는 거잖아요.
05:35굉장히 놀랍네요.
05:36네, 그렇습니다.
05:37사실 가장 중요하게 제가 느꼈던 점이 반복된다는 점이었는데요.
05:42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곳 물길을 막아 사실상 자기들 수영장처럼 만들었다.
05:47이렇게 걸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05:51단속하면 치웠다가 다시 세우고 또 나가서 단속하면 치웠다가 다시 만들고.
05:56시청 단속반이 저를 붙잡고 그간 있었던 일들을 정말 한풀이 하듯이 설명했습니다.
06:01물마귀 문제로 지적한 것만 세 번째라고 단속반이 말하더라고요.
06:06그렇군요.
06:07그런데 단속을 하는데도 잡히지 않는 이유가 뭐예요?
06:11계속 이렇게 반복되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06:13네,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06:15물증 확보가 어렵다는 것.
06:16그리고 처분 수위가 약하다.
06:19단속반이 직접 저에게 한 말입니다.
06:21일단 단속을 하려면 증거가 필요합니다.
06:24못 들어가게 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거나 물길 막고 있는 그 모습을 잡아야 하는데
06:29그때를 딱 잡아 단속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06:33이용 못하게 한 적 없다고 하거나 손님들이 돌 쌓아서 물길 막은 것 같다고 말하면 더 할 수 있는 게 없는
06:39것이죠.
06:41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절차도 까다롭습니다.
06:43물마귀를 예로 들어볼게요.
06:46불법이지만 바로 처벌 안 됩니다.
06:48통지부터 합니다.
06:50며칠 안에 치우라고요.
06:52그럼 통지 기간에 잠깐 치웠다가 재확인하러 온 단속반이 떠나면 다시 설치합니다.
06:58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07:00제재가 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죠.
07:03이런 경우에 쓰는 딱 적확한 말이 있죠.
07:07눈 가리고 아웅.
07:08딱 그 상황인 것 같은데 이소우 기자 어때요.
07:10직접 취재해 보니까 내년에 이거 한 번 더 가봐도 똑같을 것 같아요.
07:15어떠세요?
07:16사실 정부가 이미 집중 단속을 하고 있고 마침 이번 주부터 이 단속을 더 강화합니다.
07:22잡아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걸 해서 버는 돈보다 이게 걸려서 치러야 하는 대가가 더 아파야 실효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7:31알겠습니다.
07:32자 현장 카메라 이소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7:35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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