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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세계 곳곳을 덮쳤습니다.

미국 뉴욕도 마찬가진데요.

지하철 역사 안은 바깥보다 뜨거워 찜통을 방불케 한다는데요.

세계를 가다, 뉴욕 백승우 특파원이 폭염이 바꿔놓은 뉴욕의 일상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래 뉴욕 지하철은 여름철만 되면 더위로 악명이 높죠.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뉴욕 시민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역으로 내려가자마자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쌉니다.

시민들은 연신 휴지로 땀을 닦아내고 물과 음료를 판매하는 상인도 등장했습니다.

역사 내부엔 오래된 선풍기만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취재진이 직접 측정한 내부 온도는 37.5도.

같은 시간, 밖보다 8도 이상 높은 겁니다.

[마이클 / 뉴욕 시민]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으면 점점 더 더워지는 게 느껴져요. 아픈 사람들은 너무 힘듭니다. 뇌졸중이 올 거 같아요."

뉴욕시 측은 전력 절감을 위해 냉방 절약을 호소합니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5.6도로 맞춰달고 권고한 건데, 실제 시청에 가보니 상황은 달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에어컨 설정 온도를 25.6도로 맞추라고 당부했지만 실제 시청 내부 온도는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피트 / 뉴욕 시민]
"저는 (맘다니 시장)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내 온도가 25.6도면 쾌적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나요?"

폭염이 계속 되며 에어컨과 식수가 준비된 냉방 시설 찾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현장음]
" 당신이 있는 주소를 알려주세요."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에 마련된 냉방센터에 도착해보니 이미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아네트 / 뉴욕 시민]
"요즘 뉴욕은 너무 더워요. 아파트 중에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전기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요. 냉방센터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폭염 속 뉴욕 시민 사이에서 새로운 피서공간으로 주목받은 K컬쳐도 있습니다.

뉴욕 한복판에 재현된 한국 피씨방입니다.

[케일리 / 뉴욕 시민]
"더위를 피하기에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미국에도 이런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을 바꿔놓은 뉴욕. 

시원한 공간을 찾아 나서는 모습은 이제 뉴욕의 새로운 풍경이 됐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이은원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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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여름철만 되면 더위로 악명이 높죠.
00:33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뉴욕 시민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00:37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41역으로 내려가자마자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쌉니다.
00:46시민들은 연신 휴지로 땀을 닦아내고 물과 음료를 판매하는 상인도 등장했습니다.
00:53역사 내부엔 오래된 선풍기만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00:56취재진이 직접 측정한 내부 온도는 37.5도.
01:02같은 시간 밖보다 8도 이상 높은 겁니다.
01:15뉴욕시 측은 전력 절감을 위해 냉방 절약을 호소합니다.
01:20에어컨 설정 온도를 25.6도로 맞춰달라고 권고한 건데, 실제 시청에 가보니 상황은 달랐습니다.
01:28맘다니 시장은 에어컨 설정 온도를 25.6도로 맞추라고 당부했지만,
01:34실제 시청 내부 온도는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01:39저는 사실은 사실입니다.
01:43제가 78도면 아주 편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1:46네?
01:47네?
01:48폭염이 계속되며 에어컨과 식수가 준비된 냉방 시설 찾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02:01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에 마련된 냉방 센터에 도착해보니 이미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02:18폭염 쪽 뉴욕 시민 사이에서 새로운 피서 공간으로 주목받은 K-컬처도 있습니다.
02:25뉴욕 한복판에 재현된 한국 PC방입니다.
02:34기록적인 폭염이 일상을 바꿔놓은 뉴욕.
02:38시원한 공간에 찾아 나서는 모습은 이제 뉴욕의 새로운 풍경이 됐습니다.
02:43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02:58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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