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 수사팀은 장윤기 DNA가 나온 리얼돌 감식 보고서를 받았지만 한동안 검찰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00:08누군가의 지시가 있었는지 밝혀야 할 대목인데요.
00:11그런데 당시 수사팀장의 직속 상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17이 내용은 오세정 기자가 단독 주재했습니다.
00:22장윤기 사건 수사 지휘 책임으로 대기 발령을 받은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A경정.
00:30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의 직속 상사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서 수사팀장의 부실 수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9특혜 부실 수사의 1차 윗선으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겁니다.
00:46A경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리얼돌 감식 보고서 누락 사실도 언론 보도 이후에야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52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리얼돌 DNA 보고서와 증거 영상이 검찰에 안 가고 누락된 걸 전혀 몰랐다며
00:59관련 보도 후 수사팀장에게 확인해보니 누락됐더라고 답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집니다.
01:07누락된 국과수 보고서에는 훼손된 리얼돌에서 장윤기의 DNA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01:13검찰 제출이 늦어지면서 재판 증거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01:16A경정의 주장을 두고 증거인멸 책임을 구속된 수사팀장에게 돌리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01:25구속된 수사팀장 측은 리얼돌 내용은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내용이라며
01:30A경정의 주장에 대해 해줄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47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