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찰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과 수사기밀 유출 과정에 경찰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모 경감, 수사팀원 A경사의 자택 등을 증거인멸 및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A경사가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과 수십 차례 통화한 기록과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록에는 A경사가 장 경감에게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며 "함구하라고 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발언을 토대로 경찰 내부에서 장윤기와 장 경감의 관계를 알고도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도록 관리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수사기밀 유출과 증거인멸 과정에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장윤기 수사팀은 장윤기의 자취방에서 발견된 리얼돌을 압수하지 않았으며, 장 경감은 수사팀으로부터 자취방 주소와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해당 리얼돌을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실은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장 경감에게 구속영장 신청 계획을 전달한 박 경감뿐 아니라 A경사도 수시로 장 경감과 연락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직적 개입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70809133955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검찰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과 수사기밀 유출 과정에 경찰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0:08광주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광주광산경찰서와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모 경감, 수사팀원 A 경사의 자택 등을 증거인멸 및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00:21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A 경사가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과 수십 차례 통화한 기록과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2녹취록에는 A 경사가 장 경감에게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며 함구하라고 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00:43전해졌습니다.
00:44검찰은 이 발언을 토대로 경찰 내부에서 장윤기와 장 경감의 관계를 알고도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도록 관리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55또 수사기밀 유출과 증거인멸 과정에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01:02앞서 장윤기 수사팀은 장윤기의 자취방에서 발견된 리얼도를 압수하지 않았으며
01:07장 경감은 수사팀으로부터 자취방 주소와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해당 리얼도를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5이 사실은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01:20검찰은 장 경감에게 구속영장 신청 계획을 전달한 박 경감뿐 아니라
01:25A 경사도 수시로 장 경감과 연락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직적 개입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01:32아울러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일을 확보하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