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목줄이 끊어진 풍산개가 순식간에 소형견을 덮쳤습니다.
00:04한 남성은 뱀을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가
00:08동물학대로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00:12광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5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를 다급하게 가로지르는 남성.
00:20반대편에서 엉겨붙은 두 마리 개를 떼어놓으려는 겁니다.
00:25하얀 풍산개가 갈색 소형견 목덜미를 물고 흔들어댑니다.
00:30풍산개 주인이 때려 말려보지만 놓지 않습니다.
00:33두 견주가 개들을 붙잡고 간신히 떼어놓습니다.
00:40산책하던 풍산개 목줄이 끊어지면서 건너편에 있던 소형견에게 달려든 겁니다.
00:47너무 진짜 끔찍했어요.
00:49막 물고 사방을 막 뒤흔들고 있더라고요.
00:51할머니는 강아지를 막 잡고 바닥에 도로에 굴르고 있었어요.
00:57목이 물린 소형견은 수술을 받았고
01:00견주인 70대 여성은 개를 떼어놓는 과정에서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01:06풍산개는 5대 맹견에 포함되지 않아 입막에 의무 착용 대상은 아닙니다.
01:12경찰은 풍산개 주인인 70대 남성을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01:17무언가를 들고 테라스 바닥에 수차례 내리치는 남성.
01:22일행은 쳐다보기 힘들다는 듯 고개를 돌립니다.
01:26잠시 뒤 남성이 들고 들어오는 건 다름 아닌 뱀.
01:30뱀은 숨을 거둔 듯 축 늘어진 모습입니다.
01:34뱀 먹방이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뱀 학대 영상입니다.
01:38동물보호단체 신고로 수사가 이뤄졌고
01:41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됐습니다.
01:52검찰은 영상을 올린 30대 남성에게 벌금형 100만 원 처분을 내렸습니다.
01:58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12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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