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패 삼겹살의 원조, 흔히들 백종원 대표로 알고 있습니다.
00:05그간 백대표 측 30년 전 개발했다면서 대패 삼겹살 상표 등록도 마쳤습니다.
00:12그런데 최근 법원에서 대패 삼겹살은 백대표가 개발한 게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00:18최다희 기자입니다.
00:21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00:24대패 삼겹살은 1993년 백종원 대표가 개발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00:30백대표가 실수로 햄을 써는 기계에 삼겹살을 넣었는데 대패처럼 얇게 말린 삼겹살이 나왔고 손님들 반응이 좋아 판매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00:42백대표는 1998년 대패 삼겹살을 상표로 등록했습니다.
00:47하지만 한 언론인 출신 유튜버는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00:54한부터 막 유행을 부산에서 많이 했다는 거예요.
00:57그런데 대패 삼겹살이 정신적인 게 손꼬리에.
00:59그래서 손꼬리에 가고 싶다고.
01:02결국 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는 한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01:09허위 의혹 제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고 매출이 하락해 손해를 봤다는 겁니다.
01:15하지만 법원은 유튜브 방송 내용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01:21재판부는 대패 삼겹살은 1980년대부터 이미 부산에서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01:27대패 삼겹살은 특별한 제조 공정이 필요하지 않고
01:30육절기로 얇게 썰면 둥글게 말린 형태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1:35또 백종원 대표 관련 여러 논란이 이어진 상황에서
01:39유튜브 영상과 매출 감소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45더본코리아 측은 유튜버의 악의적 영상으로 인한 점주 개인의 소송이라며
01:50가맹점주들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6채널A 뉴스 효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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