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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 실태가 점입가경입니다.

심지어 사태 파악의 단초가 될 수 있는 투표용지 보관함을 폐기해놓곤 "쓰레기를 일일이 체크해서 버릴 순 없지 않냐"며 안일한 인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선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잠실7동 제 2투표소 투표 용지 보관 상자를 폐기 업체를 통해 버렸다고 밝힌 선거관리위원회.

[폐기업체 관계자]
"(투표지 보관 상자 등을) 수거했어요 제가."

법원의 증거 보전 명령이 내려진 물품이지만,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는 여전히 '쓰레기'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쓰레기 폐기 용도까지 다 일일이 체크해서 리스트를 정리해서 관리를 하면 이건 행정을 할 수가 없어요."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이 접수됐단 것도 알고 있었지만, 대상이 될 줄 몰라서 그랬다고 합니다.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 품목을 몰랐어요."

'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힌 이 보관 상자는 이미 언론 보도로 논란이 된 상태였습니다. 

선관위는 보관 상자 7개 중 자신들이 폐기한 건 1개뿐이라고 밝히는 등 행방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

법원은 이 보관 상자의 증거 보전 신청을 재차 인용하고, 선관위에 상자 폐기 일시 등 경위를 설명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검경 합수본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이번 사태 핵심 인물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사흘 연속 중앙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이혜진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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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내 정치권 소식입니다.
00:02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 실태가 점입가경입니다.
00:09심지어 사태 파악의 단초가 될 수 있는 투표용지 보관함을 폐기해놓고선 쓰레기를 일일이 체크해서 버릴 수는 없지 않냐며 안일한 인식을 숨기지
00:19않았습니다.
00:20김선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 투표용지 보관 상자를 폐기업체를 통해 버렸다고 밝힌 선거관리위원회.
00:34법원에 증거보전 명령이 내려진 물품이지만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는 여전히 쓰레기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00:42그 쓰레기 폐기 용도까지 다 체크해서 정리해서 관리를 하면 이거는 행동할 수는 없어요.
00:50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이 접수됐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대상이 될 줄 몰라서 그랬다고 합니다.
01:03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힌 이 보관 상자는 이미 언론 보도로 논란이 된 상태였습니다.
01:10선관위는 보관 상자 7개 중 자신들이 폐기한 건 1개뿐이라고 밝히는 등 행방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
01:17법원은 이 보관 상자의 증거보전 신청을 재차 인용하고 선관위의 상자 폐기 일시 등 경위를 설명하라고 명령했습니다.
01:27검경합수본은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이번 사태 핵심 인물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사흘 연속 중앙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했습니다.
01:38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1:53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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