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의 유튜버인 전한길 씨가 들고 나타난 상자 하나가 또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00:09잠실 7동 제2투표소에 보관돼 있다가 사라진 상자라고 지금 주장이 나오고 있고
00:151900매라고 적혀 있는데 입수 경로가 익명의 제보자 정도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경로가 지금 파악이 되지 않고 있거든요.
00:23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24그러니까 이 부분을 쭉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에는 법원에서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을 때 일부 인용을 했는데
00:31그 증거를 보전하라고 명령이 내려온 대상물 중에 하나입니다.
00:36그런데 선관위가 우리 폐기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알고 보니까 갑자기 전한길 씨가 박스 하나를 들고 나와서
00:42이게 바로 그 상자 중에 하나다라고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00:46일단 가장 우선은 지금 선관위에서는 분명히 폐기를 했다라고 했거든요.
00:51그런데 왜 이 상자 중에 일부에 대해서 전한길 씨가 확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봐야 되겠고
00:57그러면 그것이 정말 그 선관위에서 투표관리를 위해서 사용했던 상자가 맞는지를 확인을 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01:05하나의 가능성으로 제기가 되고 있는 것은 5일에 경찰이 현장 안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01:12그때 시위대도 함께 현장에 들어갔던 그 일정 시점이 있었습니다.
01:17그때는 아직 선관위에서 9일 날 폐기가 됐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01:21폐기됐다라고 인지된 시점보다는 앞선 것으로 보여요.
01:25그래서 그 시점에 혹시 그 안에 상자가 있었다라고 한다면
01:287개 중에 1개를 누군가가 불법적으로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는지 하나의 가능성이고요.
01:34또 하나의 가능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예 다른 상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1:39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대해서는 좀 신중해야 된다라고 보여집니다.
01:44지금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일단 수사가 정확하게 진행이 돼야 할 텐데
01:48선관위의 설명을 보면 언뜻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01:52사라진 7개 중에 몇 개가 사라졌는지 행방이 지금 묘연하다.
01:57하지만 폐기된 과정을 보면 이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내놨더라고요.
02:06이 부분은 법정 문제 되지 않을까요?
02:08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굉장히 직업 정신이 부족한 그러한 설명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5물론 이것이 우리가 거기에 투표 끝나면 쓰레기도 담고 필요 없는 물건도 다 담는 그런 의미 없는 상자다라고
02:23선관위는 생각을 할 수는 있겠어요.
02:25하지만 이미 상자들에 대해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에 대해서 증거보정 신청이 들어갔다라는 것은
02:34선관위도 인지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고 물론 이것에 대해서 보전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 폐기한 것은 아니지만
02:42그 직전에 이렇게 지금 국민적으로 부정선거라든지 아니면 부실선거라든지 투표용지 부족이라든지
02:50굉장히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서 사회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그런 상황에서
02:55이 중요한 상자를 굳이 우리는 원래대로 매년 그래왔기 때문에 폐기를 한다라는 것이 납득이 될 수 있는 설명인지 조금 의문인 측면이
03:05있고요.
03:06이것은 증거보전의 시각에서 봤을 때에는 굉장히 좀 부적절하다라고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
03:12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