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지난 2분기 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00:07세계분기 연속 신기록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를 제치고 전세계 기업 가운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00:15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 매출은 171조 원입니다.
00:27지난해 2분기보다 영업이익은 무려 1810% 넘게 많아졌고 매출은 129% 늘었습니다.
00:34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새로 썼고 2분기 영업이익만 놓고 봐도 삼성전자의 최근 3년치 영업이익을 모두
00:43더한 것보다 많았습니다.
00:45삼성전자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마저 뛰어넘어 전세계 민간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규모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00:54여기에 변수도 있습니다.
00:57삼성전자는 노사 합의에 따라 영업이익의 10.5%를 성과급 재원 충당금으로 먼저 빼놓고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01:05이를 더할 경우 실제 벌어들인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 원을 훌쩍 넘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01:12세계 1위 100조 원대 영업이익은 인공지능 시대 수요가 폭증한 반도체에서 시작됐습니다.
01:17삼성전자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시작으로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추격하며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01:28여기에 2분기에만 50% 넘게 가격이 뛴 기램과 랜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01:37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메모리 3강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80%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4하지만 시장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정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1:50폭발적이었던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3분기부터 다소 꺾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01:56메모리 원가 부담이 커진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소비자 판매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 소비 자체가 위축되고 결국 메모리 수요도 점차 줄어들 것이란
02:05분석입니다.
02:06또 메모리 공급 부족을 틈타 바짝 추격하는 중국 메모리 업체도 관건입니다.
02:11창신메모리가 상장을 하고 또 그 다음에 양지 메모리니까 중국 쪽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도 서서히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기의 점유율을 지금
02:22한 9%, 10%까지도 넓혀가고 있거든요.
02:26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모든 우려를 해소하고 시장의 전망대로 올해 영업이익 340조 원을 돌파해 연간 실적 기준 세계 1위로 발돋움할 수
02:35있을지 주목됩니다.
02:37YTN 박기현입니다.
02:39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스피는 오늘 메도사이드카에 이어 서핏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02:50한 달 7,400 아래로 내려갔던 코스피는 4.9% 떨어진 7,656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02:5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02:59윤태인 기자.
03:01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03:07네, 코스피는 4.91% 내린 7,656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03:12앞서 코스피는 오늘 1.64% 내린 7,919로 장을 열었습니다.
03:18지수 하락세는 더욱 가팔러져서 오늘 오전 10시 23분 메도사이드카가 발동됐고,
03:24낮 1시 51분에는 서킷 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03:28코스피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올해로 6번째, 역대 12번째 발동입니다.
03:34서킷 브레이커 1단계는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할 때 발동되고,
03:40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03:46지수는 서킷 브레이커 해제 직후에도 낙폭을 더 키워서 7,389까지 내렸다가 장후반 낙폭을 일부 회수했습니다.
03:53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역대급 이익을 냈다는 발표에도
03:59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고, 6.92% 하락한 29만 6천원에 거래됐습니다.
04:06이에 대해선 실제 시장의 눈높이는 발표된 실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고,
04:12따라서 차익 실현 계기로 접근한 시각이 단기적으로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4:17SK 하이닉스도 마찬가지로 하락 출발한 뒤 6.06% 내린 220만 천원에 거래됐고,
04:24하나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22% 넘게 급락했습니다.
04:30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3조 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04:33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그보다 더 많은 양을 순매도해 지수를 내렸습니다.
04:38이러한 코스피 하락에 대해서는 반도체 실적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것이 아닌
04:42비이성적이고 과도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4:45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39% 내린 843으로 출발해 낙폭을 더 키워 1.87% 내린 831의 거래를 마치며,
04:55올해 코스닥 최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04:57코스닥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습니다.
05:03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05:07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기준 1,530원, 그리고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528.2원에 거래됐습니다.
05:17현재도 1,52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5:20금융권에서는 미국 6월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지수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완만한 둔화를 보이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05:29시장 안정화 의지를 피력했던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역외 롱심리 억제, 즉 환율 상승 압력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5:39국제유가는 현재 브랜트유가 배럴당 7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05:44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6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05:48주교 6개국 통화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0.9 부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5:55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05:58경찰청 특별수사팀이 광주여 고생 살해 사건 수사를 맡았던 팀장의 고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6:05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은 장윤기의 차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의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06:11검찰도 장윤기를 수사했던 경찰 수사팀을 선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06:16오선열 기자입니다.
06:20장윤기의 차에 있던 케이블 타이가 사라진 건 범행 다음 날인 지난 5월 6일입니다.
06:26하지만 당시 경찰 수사팀은 케이블 타이를 확보하지 않았습니다.
06:32심지어 수사팀장은 감식 장면을 촬영한 영상도 삭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06:38장윤기의 강간살인 혐의를 증명할 핵심 증거인 케이블 타이의 인멸 정황은
06:43경찰청 수사 감찰 과정에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06:47경찰 특별수사팀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6:55경찰 수사팀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검찰도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7:01광주지방검찰청은 광산경찰서와 주요 피의자의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7:10검찰은 형사과 담당팀 관계자 등 다수 경찰관을 공무상 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하고
07:18압수한 자료와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07:26경찰청은 장윤기 아버지에 대해서도 친족특례로 처벌은 어렵지만
07:31자체 징계가 가능하다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38YTN 오세례입니다.
07:40날씨가 무척이나 변덕스럽습니다.
07:43오전까지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기승입니다.
07:48내일부터는 전국에 200mm 넘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07:52동시에 폭염과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07:56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7:58정혜윤 기자, 비는 다 그친 겁니까?
08:01일단 오전에 중부와 경북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은 동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08:07현재 내륙으로 이렇다 할 비구름은 없는 상태로
08:09서해상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도 한반도 북쪽으로 밀려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08:15비가 약해지면서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08:19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이남 지방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 중입니다.
08:25오늘 오전 11시부터 세종과 부산 중부 일부 내륙으로 폭염특보가 더 확대했습니다.
08:31오늘 오후에는 대기불안 쪽으로 소나기만 지나겠고
08:34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서는 폭염특보 속에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하겠습니다.
08:41그럼 장맛비는 언제 또 내리는 겁니까?
08:44내일부터 또 한 차례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고됐습니다.
08:49특히 내일 오후부터 정체전선이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면서 중부지방으로 다시 유입되겠는데요.
08:55지상청은 내일부터 충남과 전북 지방에 최고 200mm 이상,
09:00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09:04또 경북 지방으로도 최고 120mm 이상에 달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09:10특히 이번에는 호우와 함께 33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도 동시에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9:17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9:23현재 내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로 예보돼
09:26밤사이 서울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9:30기상청은 폭염이 나타난 지역으로는 밤사이 극한 더위가 예상돼
09:35올여름 새롭게 도입된 열대야 주의부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09:40이번 주는 호우 대비와 함께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09:4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9:51수입산 옥수수로 만드는 전분과 물엿이나 액상과당 등 전분당은 온갖 가공식품은 물론
09:59병원에서 만든 수액에서부터 제지, 철강 등 각종 제조업에 광범위하게 쓰이는데요.
10:067년 넘게 전분과 전분당 가격을 담합해왔던 4개 업체에 대해서
10:11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10:17이승은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10:21담합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요?
10:26그렇습니다. 공정위가 전분과 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10:30대상과 삼양사, 사조시 PK, CJ제일재당에 대해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과 함께
10:37과징금 7,476억 원을 결정했습니다.
10:40공정위는 이들 4개 업체가 7년 5개월에 걸쳐
10:44식품업체나 제지사, 철강사 등에 파는 6조 500억 원대의 전분과 전분당 가격을 담합했다고 밝혔습니다.
10:527,476억 원은 7개 밀가루 제조사 담합사건에 부과된
10:566,710억 원을 넘어서는 담합사건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11:02공정위는 국내 시장의 90% 넘게 과점하고 있는 4개 업체가
11:06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3차례 합의를 통해
11:11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1:14원재료인 국제 옥수수 가격 상승기에는 가격을 신속하게 최대한 인상하고
11:19옥수수 가격 하락기에는 가격 인하를 최대한 지연하면서
11:23부당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1:26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자
11:29지난 2022년 11월에는 담합을 시작했던 2018년 5월에 비해
11:34가격을 최대 73% 인상했습니다.
11:38공정위는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국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
11:42또 정부가 물가를 고려해 매년 200만 톤 정도 옥수수에 대해
11:470%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짬짬이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11:51공정위는 또 이들 4개 업체가 7개 대형 수요차가 발주한 입자리에서도
11:56짬짬이했고 CJ제일재당을 제외한 3곳은 자료 등으로 쓰이는
12:01전분당 부산물 판매 가격도 담합한 현임으로
12:04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12:07심사 과정에서 위법이 인정되면 이번 과징금까지 합쳐서
12:11최대 1조 2천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12:15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