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네, 아는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습니다.
00:05지금 제목엔 벼랑 끝에 몰린 두 대표 이름이 적혀 있는데
00:08먼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부터 보면 당권판은 이번 지방선거 이겼다고 하잖아요.
00:14당권판은 바로 그렇게 봅니다.
00:16김민수 최고위원, 장동혁 대표 엄호하며 오늘 이런 말 꺼냈습니다.
00:20이 힘든 상황에서 누가 지지율 골든크로스 만들어 봤냐고요.
00:25장 대표 덕분에 이번 선거 선방했다는 거죠.
00:28하지만 선거 이후 나온 조사를 보면 민심의 평가는 다릅니다.
00:32오늘 한 조사에서 어느 당이 이번 선거 승자냐 이 질문에 국민의힘 가장 높았습니다.
00:38하지만 동시에 정청래 장동혁, 조국 이준석 대표 중 누가 최대 패자냐 이 질문엔 장대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00:48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선방했지만 장대표가 패배했다? 적어도 장대표 덕분은 아니라는 거죠.
00:55당내 소장파들은 장대표와 거리둔 탈동혁 지역만 이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01:01그래도 장동혁 대표 지지층이 좀 버텨주니까 계속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01:05국민의힘 정통 지지층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01:08국민의힘 지지층과 또 영남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패자, 정청래도 조국도 아닌 장대표를 꼽았습니다.
01:16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힌 보수 대선 후보 조사에서도 장대표는 오세훈 시장 한동훈 의원에 밀려서 3위였습니다.
01:25흔들리는 겁니다.
01:27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벼랑 끝이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01:30네, 정대표도 장대표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01:34연임 도전 포기해라 이런 친명기 압박 쏟아지고 있죠.
01:38믿는 구석이었던 지지층 여론도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01:41호남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패자로 장동혁 대표가 아닌 정대표를 지목했습니다.
01:49당원에게 인기 많았던 정대표, 민주당 지지층에서요.
01:53차기 당대표 적합도 물었더니 김민석 총리, 송영길 의원에 밀려 3위라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02:00연임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거죠.
02:02선거 전으로 뭔가 지지층 여론이 좀 달라진 것 같은데 두 사람 어떻게 돌파할까요?
02:08일단 모두 지지층이 돌아선 건데 돌파카드도 여전히 지지층 공략입니다.
02:14장대표는 재선거를 정대표는 당원 1인 1표를 꺼냈습니다.
02:18문제는 예전만큼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02:22장대표 전국 재선거 꺼내자 취재들은 당론입니까?
02:26이거부터 묻습니다.
02:28호응하는 의원도 거의 없습니다.
02:30이번 선거 중원을 넓혀야 한다는 게 민심인데 부정선거 화주로 또 강성층에 갇힐 거냐?
02:36의원들이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02:39당내에서는 장대표 향해 식물대표가 됐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2:44정청래 대표의 돌파카드도 지금 잘 안 통하는 거예요?
02:47일단 정대표는 오늘도 1인 1표제 민주주의 그 자체라면서 고수할 듯 밝혔는데요.
02:53하지만 선거 이후에 명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02:56이번 선거에서 2030세대가 민주당이 등을 돌렸잖아요.
03:00그런데 2030세대 인구에 비해서 민주당 2030세대 당원 비중이 훨씬 낮은데
03:061인 1표제를 하면 민심과 결의될 수 있다는 친명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03:13그럼 두 사람의 벼랑 끝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어떻게 되는 겁니까 운명은?
03:16일단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건 정청래 대표입니다.
03:208월 전대 출마하려면 이달 중 사퇴해야 합니다.
03:23전대 나오지 말라 친명 총공세 돌파를 해야 합니다.
03:26내년 8월까지가 임기인 장동혁 대표는 당장은 버티더라도 사실상 식물 대표 상황에서 리더십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03:37잘 들었습니다.
03:38한인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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