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6.3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범보수 진영의 재편입니다.
00:05전현직 대표들이 그야말로 각자 도상의 길에 들어섰는데, 정치적 운명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00:11김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장동혁 대표의 지방선거 전략은 선, 자강, 후 확장입니다.
00:24내부 총질은 용납하지 않겠다. 통합은 한 방향으로 가는 거지, 모두를 품는 게 아니다.
00:31이 출사표를 증명하듯 한동훈 전 대표를 사실상 축출했고, 안팎의 반발은 단식과 재신임 투표 같은 강력한 패로 잠재웠습니다.
00:43집안 단속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에도 변주를 주기 시작했는데,
00:50그래서 전륜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는 여전히 모호합니다.
00:57선거가 넉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외연 확장에 슬슬 신경을 쓰는 모습인데,
01:03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전후로는 이런 줄타기 전략이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01:09상황에 따라서 또 다른 입장에 그 표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01:17그에 맞게 또 그때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당대표의 언어로
01:25보수 연대는 이번 선거에서도 화둡니다.
01:29지난달 선거를 141위를 앞두고 특검 공조를 위해 처음 손을 맞잡은 양당 대표 모습에
01:37연합 전선에 대한 기대감이 물씬 피어올랐습니다.
01:41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출장 귀국을 당기면서까지 장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자
01:48연대로는 더 불이 붙었습니다.
01:50무르익나 싶던 통합 분위기는 얼마 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장 깜짝 방문과
01:57한 전 대표 제명으로 기미 새기 시작했고,
02:01펌지에서 맞춤 정책과 손편지를 앞세워 반전의 금배지를 단 이 대표는
02:06더욱 노골적인 표현으로 독자 완주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02:11최근에 장동영 대표의 행보 중에서 박근혜 인임부터 시작해서
02:14어떤 근거로 판단하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02:22당적은 잃었지만 지지자까지 잃은 건 아닙니다.
02:25최근 토크 콘서트로 세력을 과시한 한 전 대표는
02:29지방선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02:32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참패를 염두에 두고
02:35추대에 가까운 등판을 노린다는 가설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02:41꼭 이번 선거에 나가지 않더라도
02:43유 세장 지원 사격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02:48우리가 상식 있는 대중입니다.
02:52행동하는 다수가 이루는 역전승 우리가 이룹시다.
03:00장동영, 한동훈, 이준석 세세 경쟁 구도는 단순한 인물 평가를 넘어
03:06범보수 차기 지형과 구도를 좌우할 가늠자가 될 수 있습니다.
03:11이번 지방선거가 표 계산 이상의 의미를 남길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3:16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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