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시만요.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이 얘기도 잠깐 짚어봐야 됩니다.
00:04오늘 일부 선거구에서 용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습니다.
00:11바로 선관위 현장을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선거일 투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00:22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00:26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00:34엄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립니다.
00:49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하였으며
00:58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내하였습니다.
01:09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01:15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01:30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02:20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 해당 투표소에 추가 이송된 투표용지 수,
02:28투표 마감까지 지연된 시간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가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02:42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해당 자료를 확인하여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2:49그리고 선거일 투표용지 인쇄 매수 결정과 관련된 규정,
02:58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인지하게 된 경위,
03:01이후 조치한 상황에 대해서는
03:05소관실 국장이 현재까지 파악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3:38사과를 해야 마땅하겠죠.
03:41선관위가 오늘 일부 지역 투표가 끝나라는 6시 직전에 유권자들이 갔을 때
03:47용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받지 못한 초유의 사태,
03:52투표용지 부족으로 큰 혼란과 심리를 끼쳐드려 사과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3:57선관위 사무총장이 직접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04:01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04:04그리고 이 사태를 인지한 즉시 투표소로 투표용지가 이송이 됐다.
04:11그리고 지금은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 투표 조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04:17글쎄요.
04:17또 볼까요?
04:19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한다.
04:21당연히 엄중하게 인식을 해야 될 텐데.
04:23이현정 의원님, 이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04:26수능 시험 보는데 시험지가 없어서 시험을 못 봤으면 어떻게 될까요?
04:31정말 이런 일은 저는 9회 지방선거가 열리지만 처음 보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04:37지금 투표, 예를 들어 지난 8회에 비춰서 투표용지를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04:418회 선거가 투표율이 굉장히 낮았습니다.
04:46그런 최고의 낮은 선거를 기준으로 해서 투표용지를 준비했다는 게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04:52그리고 이게 투표용지라는 게 그동안 선관위가 부정선거 문제 때문에 얼마나 권역을 당했습니까?
04:58그리고 내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얼마나 이야기를 했습니까?
05:01그런데 지금 이거는 투표장한테 투표용지가 없다는 이런 사태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을 벌어진 거거든요.
05:07예를 들어서 투표용지가 남으면 폐기하면 될 거 아니겠습니까?
05:12그런데 지금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게 보면 지난번을 기준으로 했다는 것도 말도 되지도 않고
05:18예를 들어서 한 5% 이내에 전체 100%에서 5% 이내에 그 정도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마는
05:23그러나 지금 이렇게 한 달하고 조금 많이 몰렸다고 해서 용지가 없다?
05:30저는 정말 이 선관위가 국민적 불신을 자초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36그동안 부정선거 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해놔 놓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05:41이거는 정말 선관위가 대대적인 개혁이 아니면 이런 문제 해결하기가 좀 어렵을 것 같습니다.
05:46이게 4년 전 대선이었었네요.
05:48당시에 소쿠리 투표 논란도 있었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는데
05:52그런데 지금 선관위가 그런데 이건 입장을 내기 전에 사실 애초에 입장은 뭐였냐면
05:59평소보다 높은 투표율 때문에 용지가 부족했다.
06:02그렇다고 오늘 투표를 못하는 건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6:06이게요. 얼마나 중차대한 문제냐면 만약에 누군가가 줄을 섰어요.
06:10물론 제가 송파 현장을 못 가봤지만 김근식 교수님 지역구시니까 이게
06:15여기가 그럼 누구는 10분까지 왔고 15분까지 왔으면 이제 투표용지 모자랐으니까 와라.
06:21이게 100%의 공정과 형평성을 누군가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06:27이런 거죠. 송파가 가장 지금 큰 사태가 났는데요.
06:31저희 송파병 지역구에도 가락 이동하고 위례에서는 지금 투표가 중단됐다가
06:35겨우 다시 옆에 있는 지역 투표용지를 가져와서 하기도 했고
06:40투표용지가 다시 늦게 도착해서 하기도 했는데 저는 말이 안 되는 게 생각해 보십시오.
06:46만약에 6시까지 투표가 끝나는 건데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고
06:52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데는 번호표를 주고 대기하라고 그랬다는 거예요.
06:56여기가 무슨 웨이팅하는 식당입니까?
06:59그렇게 해서 30분, 1시간 늦어져서 자기 일정이 있어서 투표장에 왔다가
07:03투표용지를 기다리다 못해 포기하고 가는 그 유권자는 어떻게 할 건데?
07:08그러니까 유권자의 그게 100명이든 200명이든 300명이든
07:12그 사람의 투표 행위가 선관위의 저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해서
07:16투표행위 자체가 일어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국가가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07:20저는 그래서 사실상 이게 좀 더 과하게 말하면
07:22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 이걸로 투표행위 개표 중단 가처분 신청을 낼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07:28그렇지 않겠습니까?
07:30저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정말 선관위의 대대적인 개혁 없이는
07:33이런 식의 계속되는 이걸 실수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07:38아까 이현종이 말씀하신 것처럼
07:39우리 송파구의 관내 전체 유권자가 56만 5천 명입니다.
07:43그러면 투표용지를 인쇄할 때 56만 5천 장을 인쇄해서
07:4756만 5천 장을 투표소에 다 갖다 놓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07:50그런데 지난 4년 전 거 생각해서 25만 장만 인쇄했다는 겁니까?
07:54아니면 56만 장을 다 해놓고 56만 장을 옮겨놨다는 겁니까?
07:57이해가 되지 않는 거예요.
07:59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08:01그래놓고 만약에 이 사태로 인해서 바쁜 용건 때문에
08:05또 일이 용무가 바빠서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간 사람은 어떻게 할 거냅니까?
08:08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렇게 간단히 사과해서 될 일은 아니다.
08:12저는 투표는 투표대로 끝났다고 하지만
08:14냉정하게 국정감사를 하든
08:17아니면 행안위를 열어서 확실하게 따지든
08:19책임자는 분명히 분책하고
08:21제도적인 개선 방법 분명히 내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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