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력사건 함께하고 계십니다. 세 번째 사건 만나보시죠.
00:04세 번째 사건의 단서는 시속 161km의 끝.
00:08엄청 빠른 속도인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도로에서.
00:14사고 직전 초가속 대학생 3명 사망.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00:19창원시에서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버스에 추돌했는데
00:25부모 명의의 차량을 운전하던 A씨와 동승자 B씨 모두 사망했습니다.
00:30음주운전은 확인하지 않았고요. 사고 발생 직전에 차량 속도가 161km였습니다.
00:36저 구간은 제한속도 60km였는데 빗길에서 저렇게 160을 밟다가 사고를 낸 걸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00:43반장님,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46그러니까 부모님의 차를 가지고 대학생 3명이서 운전을 했는데 빗길이라서 아마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통제력이 안 된 상태니까요.
00:54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생각해 보시면 그럼 술을 먹었나? 아니면 약을 했나?
00:59그런데 확인할 수 없는 게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가 돼갔고요.
01:04물론 이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01:06그러니까 만약에 약물 흔적이라면 시신에서 혈액을 뽑아서 검사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01:15그런데 어쨌든 저 버스도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실 겁니다.
01:20왜냐하면 버스가 이렇게 없었다고 하면 저렇게까지 심각하게 사고가 나지 않았을 수 있는 건데.
01:26그냥 길 하나를 버스가 막고 있었던 겁니까?
01:27아닙니다. 그렇잖아요. 갓길에 조금 나온 겁니다.
01:30그렇군요.
01:30만약에 길을 막고 있었다면 저 버스도 책임을 져야 되는데 약간 좀 있어가지고 책임을 물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01:37듭니다.
01:37그러니까 저 사건은 사실은 조금 더 공소권 없음이 아니라 수사가 됐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좀 드는 사건입니다.
01:44그러네요. 왜 저런 가속을 했는지도.
01:47그렇죠. 밝혀줘야지.
01:49또 보험 문제라든가 사실 부모님한테 알려드려야 할 부분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01:53그러게요.
01:53아직 좀 우리 법에 좀 빈 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57안타까운 사건입니다.
01:58빗길에 과속은 절대 안 됩니다.
02:00자, 오늘도 배성원 반장님과 함께 세 가지 사건 풀어봤습니다.
02:03반장님, 오늘도 명쾌한 해설 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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