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아는 기자 정치부 손희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나왔는데 지방선거 중엔 역대 최고랍니다. 누구한테 유리한 거예요?
00:11여야 모두 그걸 모르겠다면서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여야 목표가 같습니다. 최종 투표율 60%, 60%면 상당히 높은 편이거든요.
00:21이 정도면 지지층 모았다고 기대하는 겁니다. 그런데 최종 투표율은 얼마가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사전투표를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요.
00:31사전투표율 높다고 최종투표율까지 높다는 보장이 없는 겁니다.
00:35그런데 이렇게 보면 어때요? 지금 투표율은 누구로한테 유리한 건지. 왜냐하면 보통은 사전투표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하다 이런 속설이 있잖아요.
00:43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공식이 맞았습니다. 연령별로 이념 성향이 뚜렷했기 때문이죠. 사전투표 나가는 2030은 민주당 지지, 본투표 나가는 6070은
00:55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았습니다.
00:57그런데 최근에는 2030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아지고 60대도 여당 지지자가 많아지면서 가늠이 어려워졌습니다.
01:05각 당은 투표소마다 참관원들을 보내거든요. 그 참관원들이 투표소 온 나이 보면서 젊은 층이 많아서 유리하다 아니면 노인들이 많아서 유리하다 이렇게
01:15중앙당에 보고하곤 했었습니다.
01:17그런데 이제 나이만 보고선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01:21그런데 이건 또 있잖아요. 최종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하다 이런 얘기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27맞습니다. 일단 최근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앵커 말이 맞습니다.
01:312018년 투표율이 높았을 땐 민주당이 완승했고 4년 뒤 투표율이 떨어지니까 국민의힘이 우세했거든요.
01:39그런데 이번엔 여야 모두 전문가들도 예측이 어렵다고 합니다.
01:44지금 민주당 결집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민주당이 이제 몰려나온 건지 아니면 샤이보수가 많아서 투표한 건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01:53좀 답답하네요. 뭔가 여론조사 공표도 지금 끝나고 답답한데 가장 눈에 띄는 게 이른바 빅샷 한동훈 조국 두 후보의 상승세입니다.
02:02맞습니다. 이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07한동훈 후보 공통적으로 상승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02:10흐름상으로는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로 급속하게 쏠리는 모습입니다.
02:15그런데 두 가지 변수가 반영이 안 됐습니다.
02:18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손을 들어준 박근혜 전 대통령 변수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 새 후보 토론회입니다.
02:25부산 북갑 그야말로 기로에 섰습니다.
02:28한 후보가 상승세이긴 하지만 오차범위 밖으로 이긴 결과는 없거든요.
02:33상승세 추세가 이어져서 당선까지 이뤄낼지 아니면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변수로 박민식 후보가 뺏어올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2:42그럼 조국 후보 쪽은 어때요?
02:45조국 후보 여기서도 조국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50김용란 민주당 후보의 대부업체 의혹이 터진 이후에 조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흐름인데요.
02:56오늘 평택시 사전투표율이 경기 전체에 비하면 높지 않은 편인데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 조직표가 있는 김 후보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 이런
03:05말도 나옵니다.
03:06마지막으로 짧게 종합해보면 결국 남은 건 결국 내 편 많이 끌고 나오는 거예요. 투표장으로 그렇죠?
03:11맞습니다. 그거는 진리입니다.
03:14그래서 오늘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9명이 김어준 유튜브에 몰려간 것도
03:19또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일요일엔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만나는 이유
03:25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입니다.
03:27잘 들었습니다. 안희 기자, 손인혜 기자였습니다.
03: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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