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용진 회장의 사과 직후에 민주당의 대변인이 사과에는 진정성이 있다라는 평가를 냈습니다.
00:08그런데 당내 강경 지지층의 항의와 격한 반발 때문에 오후에 본인의 논평을 뒤집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5들어보시죠.
00:30수석대변인의 논평인데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다른 민주당의 대변인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00:32제가 좀 미숙하게 답변을 좀 드린 것 같습니다.
00:35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고 해당 사안 관련해서 제가 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00:42당과 사전에 논의된 바는 없고요.
00:45전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표현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00:50더 신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5수석대변인의 논평인데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다른 민주당의 대변인도 사퇴가 일단하게 됐다라는 취지의 평가를 냈는데 갑자기 한나절만에 논평이 바뀐 겁니다.
01:10그 중간에는 정청래 대표의 SNS 질타가 있었습니다.
01:16가식적 사과다.
01:17앞서 강준영 수석대변인은 정윤진 회장 사과 직후에 진정성이 있다.
01:24또 다른 옆에 있던 대변인도 사퇴의 어떤 일단락과 관련된 내용을 논평을 했는데요.
01:30정청래 대표의 SNS 입장 이후에 사실은 강경 지지층에 엄청난 반발이 있었다라는 보도들이 취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8그 이후에 청소를 해서 죄송하다라며 수석대변인이 사과를 또 한 겁니다.
01:45김희정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1:47일단 스타벅스는 분명 잘못했고 그런데 굉장히 가장 최고 책임자가 나와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01:57그리고 사과를 했을 때의 그 느낌을 우리 일반 국민들이 느꼈던 것과 똑같이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똑같이 느끼고 솔직하게 얘기를 한 것
02:07같아요.
02:08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02:09그런데 민주당 수석대변인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대변인도 같은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02:15일반 국민들이 느꼈던 거를 똑같이 얘기한 거죠.
02:19그런데 이걸 뒤집는 과정이 훨씬 더 공당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2:24아니 사과를 받아들이는 그 솔직한 심정마저도 당의 버튼 하나면 뒤집어야 되는 게 지금의 공당입니까?
02:33수석대변인입니다.
02:34무려.
02:35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 멘트를 한 게 아니라 진정성 있다.
02:40마무리가 됐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2:42아니 당대표 말 한마디에 자기 부정을 공개적으로 하는 게 이게 공당입니까?
02:48그래서 스타벅스의 수습을 보는 국민들의 이 평가도 있지만
02:55이거를 정치권에서 관여하고 이용하려고 하는 것을 보는 국민들도 있다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03:035.18에 대해서는 정신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잘못된 거지만
03:09자꾸 5.18을 이렇게 정치에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잘못된 거다.
03:14어느 쪽이 더 5.18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그런 장면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03:21네. 여성 대변인 어떻게 보십니까?
03:23저는 어쨌든 이제 스타벅스 관련해서 정영진 회장의 사과가 약간 부족했던 것 같아요.
03:29그러니까 고의성이나 의도성 관련해서는 신세계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했지만
03:34그게 충분히 납득할 만한 조금 설명이 약간 부족했다.
03:38그런데 이제 대기업 청소까지 나서서 사과하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큰 일이고 큰 결심인데
03:45한 번 사과를 할 때 그냥 과감하게 매우 과감하게 해야 됩니다.
03:49그러니까 예를 들면 작년에 최태원 회장이 SKT 텔레콤 유심 사태 때
03:55그때 본인이 사과하고 기자들 지린다까지 받았고요.
03:59그때 많은 분들이 SKT 굉장히 잘못됐다고 이야기하고
04:03국회에서도 청문회 열어서 최태원 회장 소환하겠다고 했는데
04:06그 사과 이후로 논란이 다 없어졌거든요.
04:09그런데 이제 정영진 회장의 사과는 뭔가 약간 아쉬운 측면이 있어요.
04:14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가 잘못했다 고개는 숙였지만
04:17관련해서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경질했지만
04:22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정영진 회장은 그 위에 나는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내용이 없거든요.
04:27이거 과감하게 해야 됩니다. 한 번에 할 때.
04:30그리고 지금 우리 김현정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04:33약간은 단서를 달았어요.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04:37그런 부분도 이왕 나가서 기자들 앞에서 대국민한테 사과하는 그 자리에서
04:43굳이 단서 붙일 필요도 없거든요.
04:46그런데 어제 정영진 회장의 사과가 약간은 뭔가 또 일부에서 보기에는
04:51이거 정말 반성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04:55어쨌든 지금 신세계 같은 경우에는 스타벅스 대표도 경질하고
05:01총수도 나가서 사과를 했으니까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이후의 조치들, 행동들이 있으면
05:08지금 이렇게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이러한 것도 조금 이제 좀 수그러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05:15그런가 하면 당내에서 소신발언을 한 인물도 있습니다.
05:19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이쯤에서 그만한 이 정도에서 그쳤으면 좋겠다라며
05:26당내의 스폭에 대한 어떤 질타 분위기와 다른 소신발언을 했습니다.
05:34정영진 회장 논란 사과했다. 본인 책임 분명히 했다.
05:37이제 이 정도 선에서 그쳤으면 정부 여당도 이제 국민 믿고 지켜봐주시길 정중히 요청한다.
05:41지금 보면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했던 논평의 결과 김부겸 후보가 낸 이 입장의 결이 같거든요.
05:52당내의 어떤 강경 지지층과 정천혜 대표의 입장의 결이 같고
05:55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김부겸 후보는 이 정도면 됐다.
06:00정 회장이 충분히 사과했다. 정부와 여당도 국민 믿고 좀 지켜봐주는 게 좋겠다.
06:04예를 들어 행안부 장관 등이 불매운동해야 된다라는 발언에 대한 김부겸 후보의 어떤 절제 발언이다라는 얘기도 좀 나오고요.
06:13글쎄요. 김현정 의원님이나 여선홍 대변인은 미흡했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06:19그런 생각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06:21마찬가지로 저 정도면 됐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06:26일단 즉시 사장이 해임됐고요.
06:28그다음에 스타벅스가 이런저런 후속 조치들 지금 계속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06:33그러니까 어제 수석대변인이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6:36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약속됐다. 스타벅스 논란 관련해서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06:42그러니까 정용진 회장의 사과는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
06:46수석대변인 논평이었고요.
06:48그다음에 김 의원님 옆에서 말씀하셨지만 박지혜 대변인도 똑같은 이야기했어요.
06:53뭐라고 이야기했냐면 신세계 측에서 공을 들여서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06:58그룹 총수까지 나와서 사과했으니까 이 정도면 된 거 아닌가.
07:02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단 말이에요.
07:04이게 제 이야기가 아니고 민주당의 공식적인 대변인들의 이야기였습니다.
07:09그런데 이게 갑자기 바뀌었잖아요. 왜 바뀌었습니까?
07:12선거 앞두고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불만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07:17그러니까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바뀌면서 심지어 아니 신세계 회장이 사과를 했는데 민주당의 수석대변인이 또 사과하는 이런 웃은 일이 벌어진 거
07:26아니겠습니까?
07:27저는요. 지금 선거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지금과 같은 때는 우리 국민들이 하나로 화합해야 될 때가 아닌가.
07:35그러니까 마음에 들지 않은 그런 측면들이 있더라도 조금씩 마음을 내려놓는 게 그게 더 현명한 것이 아닌가.
07:41그러려고 정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합니다.
07:44김부겸 후보의 발언까지 전해드리고 있고요.
07:47그 가운데 논란이 된 장면이 있습니다.
07:50스타벅스를 누가 이용하나 보자라며 이용객 사진을 찍어서 유포하는 일부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8:00이 시각 스타벅스라며 이용객 사진을 유포하는 움직임이 일부 있습니다.
08:07최근 이용객 스타벅스 오늘자 근황.
08:11이용객의 얼굴을 공개하고 비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08:14학교 앞 스타벅스 체크한다.
08:16수법 순찰 중이다.
08:18분명 운동 왜 안 하냐.
08:19왜 사람이 많냐.
08:20이용객을 낙인 찍고 있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8:24이와 관련된 시민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08:39스타벅스 가는 것 가지고 개인의 선택인데
08:42뭐라고 비난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08:45더군다나 그렇게 무단으로 사진을 찍어서 유포하고 그러는 거는
08:48범죄에도 해당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08:51같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얼굴이 그렇게 SNS에 팔리는 건 솔직히 좀 잘못된 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09:01개인정보 보호와도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이 부분 김현정 의원님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09:06일단 저건 좀 가요불급이죠.
09:08가요불급이다.
09:09그렇게까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09:12다만 조금 전에 우리 수석대변인 말씀을 하셔서 사실관계를 제가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09:17어떻게 됐는지.
09:18저도 당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데.
09:19그렇죠.
09:20대변인은 빽불할 때 당의 입장을 얘기해야 되거든요.
09:23그런데 이제 저 당시에 사과를 했다라는 것만 깊이 있는 내용을 다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09:28그냥 그렇게 일반적인 얘기를 했다가 나중에 내용 확인하고 당의 입장도 확인하고 이렇게 바꾼 것이죠.
09:34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제가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09:38기본적인 당의 입장은 아까 말씀드린 그런 취지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09:44왜냐하면 대변인은 개인 입장이 아니라 당의 입장을 말해야 되거든요.
09:47그렇습니다. 저도 뭐 제 사견이 있지만 당의 입장을 이주로 얘기할 수밖에 없거든요.
09:51대변인이라는 것은 당의 입이기 때문에.
09:54그런데 이제 이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뭐냐면
09:57일단은 김부겸 후보의 지적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0:03그러니까 정부 여당이라든지 여야, 야당도 마찬가지지만 정치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을 했어요.
10:10그리고 이제 우리 민주당 같은 경우는 재발방지 대책이라든지 책임자 문책이라든지
10:15또는 고객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해라 이렇게 요구를 한 상태이고
10:18그것도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여전히 인증샷 올려서 릴레이 같은 것도 하고 계시고
10:26또 대단히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고 계세요.
10:30그거를 어떻게 보면 선거에 지금 이용하는 것이죠.
10:33그런데 이런 것들은 이제 일단락을 좀 이제는 짓고
10:38이제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가야 된다.
10:41이 지점에서도 저는 동의가 됩니다.
10:43그래서 지금 이제 사실은 이런 문제도 있는 거잖아요.
10:47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종사자들도 있고 점주들도 있잖아요.
10:52이런 사람들에 대한 또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10:56이걸 너무나 정치와 정치 쟁점화 시켜서 계속 끌고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11:01정치권에서는 이제 좀 전에 얘기한 것처럼
11:04지금 이 정도에서 좀 이제 마무리하고
11:07이것은 이제 스타벅스가 스타벅스라는 기업이 좀 더 역사의식이나 책임의식 같은 거를
11:15이번에 이번 기회로 해서 더 강화시키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1:20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