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사과를 대국민 기만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0:08철이 지나도 너무 지난 사과라는 건데,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언급이 없다는 점을 가장 크게 문제 삼았습니다.
00:16임성재 기자입니다.
00:20새벽부터 서울 가락시장을 찾은 정청래 대표.
00:23싱싱한 사과를 보니 12.3 비상계엄에 사과하는 국민의힘이 떠올랐다며, 재차 국민의힘을 향해 사과 압박에 나섰습니다.
00:33이제는 철진한 썩은 사과라도 좋으니, 제발 당신들의 입에서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습니다.
00:47공교롭게 정 대표 발언 직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가 이뤄졌지만, 민주당의 표장은 싸늘했습니다.
00:57등 떠밀려 철진한 사과를 했을 뿐이고, 계엄을 잘못된 수단 정도로 치부하는 등 내용도 볼품없다는 겁니다.
01:05쇄신한이라고 내놓은 당명 개정에 대해서도 책임 회피 외형 교체라며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1:12또 이재명 정부와 대립 노선을 분명히 한 데 대해서도, 장 대표가 민생 발목 잡기라는 속내를 스스로 밝힌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32무엇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저렴 메시지 한 줄이 없다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01:39당 윤리위원회를 찐윤 인사로 채울 때부터 알아봤다고 혀를 차는가 하면,
01:45지방선거를 의식해 지지율을 구걸하는 쇼다, 늦어도 너무 늦어 이미 썩어버린 사과다, 독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01:54조국혁신당 조국대표도 끝내 절연은 없었다며, 국민의힘에 남은 쇄신은 경제적 파산과 정당 해산뿐이라고 민주당과 뜻을 같이 했습니다.
02:03민주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려면 2차 종합특검 수용 등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달라는 입장입니다.
02:10하지만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는 사안이 대다수여서 입장차를 좁히긴 어려워 보입니다.
02:16YTN 임성재입니다.
02:17임성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