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반도체와 비반도체 분야 노조원들 사이 갈등은 커지고 있습니다.
00:08비반도체 분야 일부 노조원들은 초기업 노조가 다른 의견을 가진 조합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다며 교섭 중단까지 요구했습니다.
00:17윤해리 기자입니다.
00:21삼성전자 비반도체 분야 DX 부문 조합원 5명이 초기업 노조의 교섭을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첫 신문기일이 열렸습니다.
00:32이들은 신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업 노조의 교섭 요구안이 적법한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 편향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0:40그러면서 지도부가 파업에 불참하거나 다른 의견을 가진 조합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0:48단두대와 블랙리스트, 협박과 공포만 존재하는 조합 운영.
00:53더욱 심각한 것은 조합원들의 입을 틀어막는 지도부의 폭력적인 태도입니다.
00:59이들은 초기업 노조가 단체 교섭 요구안을 확정하면서 총회의 의결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고,
01:07이 과정에서 비반도체 분야 조합원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12여기에 지도부의 발언 논란까지 겹치며 갈등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01:19앞서 최승호 초기업 노조 위원장이 노조 단체 대화방에서 단두대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01:26회사 입장에서 앞장선 사람들은 사측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겠다고 말해 반발을 샀고,
01:32비반도체 부문을 가리키며 마무리되면 노조 분리를 고민해보자는 글을 올렸다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01:40이송이 초기업 노조 부위원장에 분사할 거면 하라거나 회사를 없애는 게 맞다는 취지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1:48정치책을 배제한 채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만 집중하겠다며 출범한 초기업 노조.
01:54조합원 수 7만 4천 명을 넘기며 확고한 과반수 노조 지위를 확보했지만,
02:00비반도체 부문의 탈퇴가 이어지는 등 교섭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노노 갈등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02:08YTN 유네리입니다.
02:09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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