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차례에 걸친 사후 조정이 실패하며 파업 도립 직전까지 갔던 노사가 극적 타격을 이루기까지 상황은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00:08고비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염혜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82차 사후 조정 마지막 날, 노사는 가장 큰 쟁점 단 하나만을 남겨준 상태였습니다.
00:25회의 전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안에 이미 동의한 노측은 한결 표정이 밝았고
00:41받아들이기 곤란한 사측은 굳은 표정, 젠걸음으로 회의장에 들어갔습니다.
00:50양측 대표의 온도차가 말해주듯 단판은 결국 빈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00:56노조 측이 파업 도립을 선언하자 이번엔 고용노동부가 다급해졌습니다.
01:02김영훈 장관은 국무회의를 비롯한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노사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01:09비슷한 시각 이재명 대통령은 전해 없이 단호한 어조로 삼성전자 노조를 저격했습니다.
01:14상식의 선을 언급하며 노동삼권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거라고 일축했습니다.
01:22김 장관은 이 말을 빌려다 SNS에 올리며 분위기를 조성했고
01:27곧이어 자신이 직접 중재하는 노사 교섭이 있을 거라고 알렸습니다.
01:33끝나야 끝난다는 김 장관의 말처럼 파업을 목전에 둔 협상은 접점을 찾고 나서야 비로소 종료됐습니다.
01:40강제로 파업을 막는 긴급조정권을 쓰지 않고 극적 타결을 이룬 데에는
01:46노동계 출신으로 수많은 쟁의를 이끌어왔던 김 장관의 경험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01:54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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