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선거도 양당 구도가 고착화한 모습이지만, 몇몇 전장에선 제3의 인물이 다크호스급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08조국과 한동훈, 김관영 후보인데요.
00:11이들의 활약상과 당선 여부에 따라 진영 향배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6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205파전 난전이 펼쳐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
00:24범진보 진영의 판을 흔든 인물은 조국 후보입니다.
00:27친문 황태자 타이틀을 쥐고 검찰, 보수당 출신 김용남 후보 이력을 꼬집으며 민주진영 적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00:47친노와 친문 주류가 조국 후보에 힘을 실은 사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원 의원은 김용남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등
00:56개파 갈등도 확전 양상입니다.
00:59뚜렷한 강자 없는 평택을 구도해서 왕자를 굳힐 단일화를 양측 모두 내신 바라지만
01:05선을 넘나드는 적통 경쟁 속에 손을 맞잡기엔 너무 멀리 온 분위기입니다.
01:10김용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곳 평택에서 반드시 승리하라고 내보낸 민주당의 공천자입니다.
01:23올초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기습 추진하며 야합 눈총을 받았던 정청래 대표로선
01:29조국 후보가 이길 경우 친명계와 갈등이 폭발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01:34부산 국가배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역시 원내에 입성한다면 보수 진영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01:42현 시점 국민의힘 장동혁 당권파를 저지할 유일한 대항 세력으로 꼽히는데
01:47나아가 반 이짬명 최전선에서 대여투쟁에 앞장서며 차기 권력 90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02:02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고 연일 선을 긋는 가운데
02:13한 후보 역시 3자 구도에서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 속에 독자 완주가 예상됩니다.
02:21전북지사 도전장을 낸 무소속 김관영 후보도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02:27대립이 지금 논란으로 속전속결 제명됐는데
02:30현직 프리미엄과 정치공작 피해자라는 이미지를 발판삼아
02:35이원택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민주당 지도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02:52김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된다면 민주당으로선 역사상 처음 호남에서 단체장을 내주는 불명예를 쓰게 됩니다.
03:01정치적 혹폭풍이 불보도 뻔한데 정청래 지도부가 연일 전북을 두드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03:07총성이 울린 지금 이들 3명은 이번 선거의 사실상 마지막 변수입니다.
03:13단일화 혹은 완주 그리고 최종 당선 여부에 따라
03:16개개인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각 진영의 권력 지형까지 흔들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3:23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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