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종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의 사흘간의 사후 조정이 결렬되면서
00:05내일로 예정된 총파업이 현실화 기로에 놓였습니다.
00:08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조정에 나선 가운데
00:11노사가 총파업 목전에서 접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0:16박기원 기자입니다.
00:20삼성전자 노사가 세종중앙노동위원회에서 벌인 2차 사후 조정회의는
00:243일간의 밤샘 혈투 끝에 결국 결렬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00:28예정된 이틀간의 사후 조정회에 이어 연장전이 벌어졌지만
00:32끝내 간극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00:35파국의 결정적 원인은 중노위가 제시한 최종 조정안에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00:40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 측이 중재안을 수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00:44사측이 이를 거부하며 사후 조정이 성립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결과적으로 조정은 성립되지 않아서 조정은 종료를 했습니다.
01:05협상 종료 직후 노사는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습니다.
01:09노조 측은 사측이 의사결정을 지연하면서 결단을 미뤄 협상을 깨트렸다고 유감을 표했고
01:26사측은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도 과도한 성과를 지급해야 한다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며
01:31경영 원칙이 흔들릴 수 있고 다른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맞섰습니다.
01:37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마지막까지 대화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1:46사후 조정이 공식 종료되면서 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전면 총파업 쟁의 행위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01:57조합원 3만 8천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01:59특히 노조 가입률이 높은 반도체 사업부문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02:03역대 최고 수출액 코스피 7천이라는 대기록의 주역인 삼성전자 반도체에 큰 충격이 예상됩니다.
02:10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나서 교섭을 제기하기로 한 가운데
02:13삼성전자는 초유의 전원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2:17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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