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일정 기간만 보류한 거라면서 언제든지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미 의회 청문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종전 전략 부재와 미군의 민간인 오폭 참사 책임을 놓고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00:17워싱턴 연결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20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종전 합의를 밀어붙이면서 공격 재개 시점까지 언급했네요.
00:29네 원래 오늘 이란을 공격하려다가 보류했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며칠 정도의 시간을 주는 거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0:39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결정 소식을 들은 걸프국 정상들이 전화해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00:49협상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 2, 3일 정도만 기다려달라고 요청해서 이틀이나 사흘 아니면 다음 주 초 등 일정한 기간을 둔 거라고
00:59말했습니다.
00:59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18트럼프 대통령은 원치 않지만 다시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25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이르면 2, 3일 안에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도 다음 주 초까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증으로 보입니다.
01:36그러면서 자신이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 즉 작전 개시 불과 1시간 전에 보류를 결정한 거라며 긴박했던 순간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01:46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2:02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이 없던 백악관 경례 공사장 견학을 위해 출입기자들을 데려가 이런 발언을 내놨는데요.
02:10트럼프는 4억 달러 약 6천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새 연회장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도 버틸 수 있도록 건설된다고 홍보했습니다.
02:20이와 관련해 이란 전쟁 장기화로 휘발유값을 포함한 물가 상승으로 미국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현실 감각이 떨어진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2:30종전 협상을 이끈 제이디 벤스 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을 향해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라고 촉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힘을 보탰습니다.
02:40벤스 부통령은 단순한 핵 포기뿐 아니라 수년 뒤에도 핵 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절차에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51이란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로는 이란의 내부 분열을 꼽았습니다.
02:59이번에는 미국 의회로 가보죠.
03:01이란 전쟁 종전 전략 그리고 오폭 참사 책임 여러가지 사안들을 두고 의회에서 굉장한 격론이 벌어졌네요.
03:12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청문회에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담당하는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이 출석했는데요.
03:22민주당 간사인 아담 스미스 의원은 이란 전쟁 초기 1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학교 폭격 참사에 대해 군당국의 책임 인정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03:34쿠퍼 사령관은 여학교가 가동 중인 이란 순항미사일 기지 안에 있었다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미군 조사가 복잡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03:4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00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미군이 폭격 주체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요.
04:09쿠퍼 사령관의 오늘 발언을 보면 미군의 이란 군사시설 공격 과정에서 학교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4:18청문회에서는 또 이란 전쟁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전략이 미흡하다며 종전 전략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4:26민주당 세스 몰틴 의원은 핵 합의도 없고 호르무즈 해업도 열지 못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만 요구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04:35따져 물으면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4:37해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56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대화 불씨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미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05:0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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