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가계신용잔액은 1,99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0:11지난해 4분기보다 무려 14조원 늘어났는데 한국은행이 2002년 통계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습니다.
00:20특히 눈에 띄는 건 비은행권, 즉 이금융권으로 가계 대출 수요가 쏠렸다는 건데요.
00:25대출 규제가 집중된 시중은행의 대출 잔액은 2,000억원 감소한 반면 저축은행, 신협 등 이금융권의 대출 잔액은 8조 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00:36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문턱이 낮은 비은행권으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00:42또 보험사와 증권사 등의 대출 잔액도 5중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00:46특히 증권사가 포함된 기타금융중개회사의 증가폭이 4조 8,000억원으로 가장 컸는데요.
00:52특히 증시 호황이 이어지며 증권사에서 빚을 내 투자하는 비투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01:00이렇게 비투 수요가 늘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의 비투와 레버리지 투자를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01:12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계 빚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큰 이유, 바로 대출 금리가 오를 조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01:19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국내 국고채, 금융채금리도 함께 올랐고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즉각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01:27금리가 오르면 이른바 영끌족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고 비투족의 경우 증시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37실제 기준금리가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위험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01:43한국국채금융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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