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한일 정상회담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0:27오늘은 제가 나고 자란 이곳 안동에서 우리 총리님을 모시게 돼서
00:33참으로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00:37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답방 성격.
00:57오늘이었습니다.
00:58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상북도 안동을 찾아서 지금 정상회담을 열고 있습니다.
01:06제 앞에 김범석 부장 나와 있습니다.
01:104시간 전에 한일 정상들이 공동 발표라는 건 저도 지켜봤는데 김범석 부장, 조금 전에 만찬과 공연 관람도 끝이 난 겁니까?
01:18그렇습니다. 약 1시간 전에 끝났는데요. 만찬과 친교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01:24금방 끝났기 때문에 사실 영상을 저희가 보여드릴 수는 없는데 요약을 좀 하자면 오늘 회담 장소인 경북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죠.
01:33하해마을에서 선유 줄불놀이 이런 걸 관람했습니다.
01:37이게 이제 뭐냐면 조선시대 양반들의 풍류문화를 담은 전통 불꽃놀이.
01:42그러니까 그냥 불꽃놀이죠.
01:43이거를 보고 그 다음에 이어서 판소리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01:48그러니까 넉 달 전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나라연을 방문했을 때는 양 정상이 편한 복장을 하고 케이팝 음악에 맞춰서 드럼 연주를
01:55했잖아요.
01:56그와 비교하면 이번 친교나 만찬의 컨셉은 경북 안동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2:03전통이다.
02:04네, 맞습니다. 그리고 만찬도 마찬가지인데요.
02:07대표적으로 조선시대의 영계조림인 전개부터 안동 대표 명물이죠.
02:12안동 한우 등이 나왔습니다.
02:14술 역시 안동 전통주인 태서주와 안동 소주가 제공됐습니다.
02:20저기 다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이번 만찬 테이블에 다 올라와 있는 메뉴들이네요.
02:26선물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 총리에게 준 선물도 안동을 상징하는 것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02:32맞습니다.
02:33안동하면 일단 많은 분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02:36바로 하회탈이죠.
02:379가지 표정이 담긴 하회탈 나무조각 액자가 일단 우선 눈에 띕니다.
02:43그리고 한일화합의 상징 중 하나, 조선통신사 시절의 교류품목 중 하나가 한지였습니다.
02:49이 한지로 만든 가방도 줬고요.
02:52그리고 눈꽃 도자기 이런 것들도 총리 배우자, 그러니까 야마모토 탁구 전 의원 위안 이런 선물도 준비했다고 합니다.
02:59그 총리 배우자, 총리 남편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꽤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총리 남편을 챙기는 데 공을 들인 것 같더라고요.
03:08맞습니다.
03:09지금 이 야마모토 탁구 의원 아까 말씀드린 이 전 의원은 현재 투병 중이라서 함께 방한을 하지 못했습니다.
03:17그런 야마모토 전 의원에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눈꽃 모양이 담긴 도자기 세트를 선물했는데
03:22이 야마모토 전 의원의 지역구가 후쿠이현이라는 곳입니다.
03:26여기가 폭설이 자주 내리는 지역이라서 그 설경을 담아냈다는 그런 의미를 가집니다.
03:32그리고 조금 전에 다카이스 총리도 이 담내품을 가져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03:37자신의 고향인 나라연의 전통찬, 그리고 일본제 안경 같은 거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3:43지금 화면이 이 야마모토 타쿠 의원의 영상인데요.
03:46일본 외무선 관계자에게 오늘 회담의 의미를 물었더니 넉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 대통령과 다카이스 총리가 셔틀 외교를 완성했다.
03:55그리고 특히 서울이나 도쿄가 아닌 서로의 고향에서 이뤄진 게 전례 없는 일이다.
04:00이렇게 자평을 했습니다.
04:03일본 총리가 사실은 안동을 방문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고 일본에서는 안동 지역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그런 관심도 상당하다고 들었거든요.
04:12맞습니다.
04:12제가 오늘 하나하나 살펴봤는데요.
04:15일단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안동을 조선 왕조 시대의 풍습이 아직도 남아있고 전통 가업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04:26그리고 밑에 지지통신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1999년에 다녀갔던 곳, 이렇게 조명을 했습니다.
04:34그러니까 이 얘기를 왜 하냐.
04:36외교적으로 다카이스 총리의 안동 방문이 그만큼 상징적이다, 이런 메시지를 낸 거죠.
04:41어쨌든 이번 한일 정상이 만나는 핵심은 서로 간에 고향에서 있는 셔틀 외교인데, 오늘 안동에 다카이스 총리가 도착해서 좀 눈길이 갔던
04:51장면들을 좀 꼽는다면 뭐가 있었나요?
04:53네, 일단 호텔 영접부터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4:57오늘 낮입니다.
04:59이 대통령이 다카이스 총리가 머물 안동 호텔에 먼저 가서 이렇게 맞이했습니다.
05:04그 옆에 화면이 뭐냐면 넉 달 전.
05:06다카이스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나라에 한해서 했던 것인데 거의 비슷하죠.
05:11그러니까 넉 달 전 그 영접과 격을 맞춘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5:16그리고 이제 두 정상이 서로 존중하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05:20지금 이제 보시는 대로 이 대통령이 먼저 어깨를 이렇게 두드리고 다카이스 총리가 이어서 이 대통령 어깨에 손을 올리죠.
05:27맞아요.
05:27그런 모습도 인상적이고 지금 이 대통령의 넥타이 색이 스카이블루라고 합니다.
05:32이게 뭐냐면 다카이스 총리가 평소 푸른색 옷을 자주 입는데 이거에 맞췄다.
05:37그래서 평가를 굉장히 존중한다.
05:41이렇게 평가를 내린 그런 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5:43그런데 이제 넉 달 전과 다른 게 있다라고 하면 지금 보시는 대로 다카이스 총리가 차를 타고 안동 호텔 근처에 도착했을
05:51때 우리 전통 취타대가 호의를 이렇게 한 건데요.
05:55전통의장대 43명 그리고 군악대 29명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동원해서 화려하게 맞이했습니다.
06:02그러니까 공식적으로는 실무 방문이지만 사실상 국빈급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6:07다카이스 총리 인물에 좀 더 집중을 해보면 당시 다카이스 총리가 4개월 전 때는 넉 달 전 때는 태극기하고 일장기에 각각
06:16인사를 했는데 이번에도 그랬습니까?
06:18맞습니다.
06:18그 모습이 포착이 됐는데요.
06:21네 달 전 나라현 정상회담 때 다카이스 총리가 지금 회담장에서 태극기와 일장기에 각각 인사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06:29그런데 오늘 공동언론 발표장에서도 퇴장할 때 태극기 한 번 그리고 지금 보시면 일장기에 이렇게 한 번 그 모습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06:40그리고 다카이스 총리가 국제무대에서 제스처나 표정이 굉장히 풍부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06:47그런데 오늘도 그런 모습이 포착됐나 봤더니 있었습니다.
06:50그래서 한번 준비해봤는데 보시겠습니다.
07:16어쨌든 의전과 환대가 핵심 중에 핵심이었지만 그래도 핵심 의전 짚어보지 않을 수가 없어서요.
07:22오늘 회담 105분이었는데 한일 간 구체적인 내용 뭘 의논했습니까?
07:26양국의 단연 핵심 주제는 미국과 이란 전쟁이었습니다.
07:30그래서 오늘 얘기 나온 게 한일 양국이 원유 수입 대부분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고 호르무즈 해업도 봉쇄된 만큼 서로 합심해서 에너지
07:39공급망을 안정화하자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07:42그래서 나온 게 어려울 때 가솔린 같은 이런 석유 제품을 서로 교환 거래하자는 이른바 에너지 스와프 정책 추진 이 얘기가
07:50나왔습니다.
07:51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기름이 부족할 때 서로 필요한 거를 빌려주자 이런 얘기인데요.
07:56다만 오늘은 선언 수준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양국 실무진들에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08:02그리고 안보, 특히 북한 문제도 의제 중 하나였는데요.
08:06이 대통령은 남북이 싸울 필요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구축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고
08:10다카이치 총리는 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북한 문제를 한일, 한미일이 연계해서 대응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08:18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얘기, 다카이치 총리 얘기와 함께 김범석 부장과 짚어봤습니다.
08:2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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