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북한 여자축구클럽이 오늘 우리나라를 찾아왔습니다.
00:06이렇게 캐리어를 끌고 정말 무표정한 얼굴로 들어왔습니다.
00:11관련 영상 만나보시죠.
00:15누구야, 고맙습니다.
00:17찾아갑니다.
00:19찾아갑니다.
00:26강남 소감 좀 이야기해주세요.
00:32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입국장을 통과했습니다.
00:39모두 39명의 축구선수와 스태프가 들어왔고요.
00:43베이징 출발할 당시에는 분명히 체육복이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갈아입었는지 검은색 정장으로 갈아입었습니다.
00:50환영인 인파에도 시선을 전혀 주지 않고 한 80초 정도 걸어서 바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01:00이 북한 여자축구단이 우리나라에 온 것, 이것을 남북관계의 어떤 변화의 신호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겁니까?
01:09전혀 그렇게 볼 수 없습니다.
01:11사실은 오늘 입장하는 저 모습이 그런 거에 어떤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1:17우리 민간 단체나 또 통일부나 일부 정부 당국에서 이걸 상당히 희망적인 메시지로 볼 수는 있지만
01:24오늘 장면을 보면 저 어린 선수들이 좀 안쓰럽다는 느낌까지 들거든요.
01:29정말 너무 무표정이에요.
01:30정말 축구, 스포츠 교류를 위해서 왔으면 뭔가 밝은 표정으로 환영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지, 그렇게는 안 하더라도 사실 표정이라도 이렇게
01:41좀 지을 수가 있는데
01:42정말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거죠.
01:45너희들은 지금 우리 김정은 원수님이 적국으로 규정한 남조선 땅에 가는 거다.
01:51적국을 들어가는 거다.
01:53그러니까 절대 허리를 굽히거나 둘러보거나 이러지 마라.
01:57아마 이 친구들은 해외 경험이 있는 친구들일 겁니다.
02:01외국에서 경기를 했으니까.
02:02그러면 처음에 한국에 오는 이 느낌으로 볼 때 인천공항을 보고 좀 압도될 거예요.
02:08다른 어느 공항 못지않게 화려하고 이러니까.
02:11그러면 어린 마음에 당연히 좀 둘러보고 위에 천정도 좀 보고 주변도 볼 텐데
02:15그런 표정이 전혀 없다는 거는 철저하게 훈련을 받은 거고요.
02:20또 탈 때는 틀림없이 트레이닝복으로 입고 탔는데 저렇게 정장을 입고 왔다는 거.
02:25너희들이 어떻게 비춰질지 예의주시해라.
02:28그러니까 나오자마자 아무 무표정하게 무슨 멘트 하나 없이 단장부터 그냥 버스에 타서 지금 숙소에 갔거든요.
02:36아마 앞으로도 20일 날 경기가 있습니다만.
02:40이 축구 선수단, 북한 선수단은 저런 표정으로 내내 경기만 하고 간다.
02:46이런 모습으로 아마 비춰질 것 같습니다.
02:48짧게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면 정동영 영관이 저길 구경 간다고 하는 것 같고 관람하러.
02:52사실 북한에 대해서 조선으로 부르겠다 등등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03:00글쎄요.
03:00지금 북한이 저렇게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새로운 북한의 어떤 그런 전략이라든가 적대 전략에 맞춘 좀 창의적인 대응이라든가 전략이라든가 이런 게
03:12나와야지.
03:13북한이 지금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하는데 정동영 장관은 본인이 20년 전에 첫 번 장관할 때 대성공단, 남북관계, 정상회담 이
03:24시기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03:27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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