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경광등 켜고 달리며 신호위반… 다른 차량과 충돌
목격자 "구급차, 경광등·사이렌 켜고 슬금슬금 나와"
구급차 몰던 40대 운전자, 부상 입고 병원 이송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세 번째 사건의 단서는 선넘은 구급차인데요.
00:03자, 영상부터 보시죠.
00:07사슬 구급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슬금슬금 교차로 앞쪽으로 들어섭니다.
00:13응급환자를 이송 중인 걸까요?
00:15자, 경광등을 켠 채 신호위반은 하더니
00:18보세요. 이렇게 광!
00:22옆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에 들이받칩니다.
00:24그런데 이 구급차 안에 환자나 응급의료진은 없었습니다.
00:27운전자만 탄 채 달리다 사고가 난 건데
00:29반장님, 어떻게 된 일입니까?
00:31그렇습니다. 11월 25일 오전 9시경인데
00:33아유, 뒤집히네요.
00:34사슬 구급차가 사실은 사슬 구급차가 관악구 사거리에서
00:38슬슬 눈치를 보더니 앞으로 나가는데 신호를 위반한 거죠.
00:41그런데 달려오던 하얀 차가 그 구급차를 들이받아서 사고가 난 겁니다.
00:46그런데 중요한 건 이 사슬 운전사 같은 경우에는 피해를 당했는데
00:51본인이 뭐라고 진술했냐면
00:52내가 긴급사항이 생겨서 환자를 태우러 가는 도중이기 때문에
00:57비상등을 켜고 신속히 가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1:02물론 응급차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데 조건이 있습니다.
01:06그 응급차 안에 의료진이라든지 환자가 다 있어야 되는데
01:11이분이 할 때는 있었다, 없었다, 없었어요.
01:15그러니까 20만 원 이하의 과태리나 벌금을 취할 수 있는데
01:17본인은 긴급사항이라고 생각했지만
01:20경찰이 볼 때는 긴급사항이 아닌 것이죠.
01:23가끔 응급차량들이 긴급사항이 아닌데도 비상등을 켜고
01:28소리를 치면서 위반하는 수가 있거든요.
01:30그래서 경찰에서는 구급차 운전수도 그렇고
01:33저 하얀차 운전사 같은 경우에도 지금 사람이 다쳤기 때문에
01:3712양목에 해당이 됩니다.
01:38왜? 신호위반, 중앙성 침범.
01:40그렇기 때문에 아마 두 사람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01:43이 건을 할 건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46그렇군요.
01:47사설 응급차라 하더라도 안에 의료진과 환자가 없을 경우에는
01:50보통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다 형사적 책임을 지게 된다.
01:54그렇죠.
01:54새로 알게 된 상식입니다.
01:55그러니까 응급차라 하더라도 사람들은 비켜주는 게 맞지만
01:58그 안에 의료진 아니면 환자가 타야만 응급차량으로 볼 수가 있는 것이죠.
02:04네. 사설 구급차량 고생하신 분들 많은데
02:07서로 서로 조심해야겠습니다.
02:08그렇습니다.
02:09김웅의 반장님과 함께 오늘도 강력 사건, 세 가지 사건
02:11명쾌하게 풀어봤습니다.
02:13반장님 강요!
02:14강요!
02:14감사합니다.
02:15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