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2이게 장동혁 당원들 사이에서, 지지층 사이에서 김문수 후보가 그래도 제일 많았는데
01:37지금 이 여론조사에서는 장동혁 후보, 전환길 씨가 공개 지지 선언한 장동혁 후보가
01:43굉장히 지금 약진을 했잖아요.
01:46그러면 모르겠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01:48글쎄요, 저도 저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01:50그라마 제가 저 여론조사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01:53김문수, 장동혁, 이른바 김현장이라고 합니다.
01:57저 김현장 두 사람은 딱 국민의힘 당대표감이구나.
02:01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2:02김문수가 되든 장동혁이 되든 어쨌든 국민의힘 당대표감으로는
02:07저 두 사람이 맞구나, 이 생각은 드는데
02:09뭔가 지금 숨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02:11그런데 김현장 중에 누가 당대표가 되든지 간에
02:14그 사람들이 당대표가 되는 국민의힘은요,
02:18제가 봤을 때 확장성이 없어요.
02:21그 지지율이, 전체적인 지지율이 20% 넘지 못할 겁니다.
02:25왜냐하면 일반 민심과 어떤 괴리,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거군요.
02:28심지어 저 일반 민심, 조금 전에 여론조사 나왔잖아요.
02:31조경태 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입니까?
02:34육선 의원하고 했었지만 국민의힘에서 육선했다고 하지만
02:38저 같은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별로 존재감도 없는 분이에요.
02:42하지만 저 조경태 의원이 4명의 후보 중에서는
02:45김현장의 더블 스코어를 갖고 있잖아요.
02:48오죽하면 조경태 후보보다도 반밖에 지지를 못 받는 사람이
02:53그 국민의힘의 일부 적극적인, 열혈적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02:5730% 넘는 그런 지지를 갖다 받겠는가.
03:00제가 봤을 때 김현장 중에 한 분이 당대표가 되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지만
03:05그렇게 되는 순간 국민의힘, 그다음에 좀 넓게 보면
03:09대한민국 2025년 정치는 굉장히 옛날에 이건희 회장이
03:13몇류, 몇류, 몇류 그랬는데 정치 4류라고 그랬었단 말이에요.
03:17제가 봤을 때 2025년 대한민국 정치는 5류, 6류로 더 떨어지지 않을까
03:22참 심의 걱정이 됩니다.
03:24정영진 변호사님 개인적인 의견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3:28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약진을 보이고 있는 건
03:33전한길 씨의 지지 선언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03:38김문수 후보는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죠.
03:42그 와중에 전한길 씨가 장동혁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한 거다, 아니다
03:47말을 바꾸는 여러 가지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03:50한번 들어보시죠.
03:52제 뜻이라기보다는 제가 운영하는 지난길 뉴스에 물어보니까
03:56거의 90% 가까이가 장동혁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04:00어제 대단히 중요한 장동혁 후보의 정면 돌파하는 연설이 있었습니다.
04:04장동혁 후보는 전한길 같은 사람, 국민의힘을 사랑하고
04:08아스바지에 나가서 애국시민들과 함께했던 그 세력들,
04:11그런 사람들 우리가 외면해서 되는가? 울면서 제가 들었습니다.
04:14그래서 그것이 용기 있는 연설이었다고 생각하고
04:17전당대회가 전한길이냐 안 전한길이냐 이런 것은 그냥 만들어낸 프레임이지
04:23우리 전당대회는 김문수냐 비김문수냐 이게 기본 프레임이지
04:28어떻게 전한길이 거기에 어떻게 이어듭니까?
04:30또 유권자분들께 오해 살만한 내용이 있어가지고
04:34바로 잡아드려야 되는 게 맞을 것 같아가지고
04:36이 자리에 착해되었습니다.
04:38정양희 선생님이 장동혁을 지지하냐라고 하는데
04:41유튜브들에 대해서 올라오니 의견을 제가 말했을 뿐입니다.
04:44제 개인 의견이 아니고요.
04:48장동혁 지지 아니다라고 해명하더니 결국 장동혁 후보 지지 선언했습니다.
04:53자 이렇게 장동혁 후보 지지 선언했어요.
05:01김문수부 면전에서 장동혁 후보 지지 선언해서 김문수부가 발끈하자
05:05찾아가서 장동혁 후보 지지한 건 아니다라더니
05:08곧바로 또 장동혁 후보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05:11이게 뭐죠?
05:13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한길 당대회 같아요.
05:19최고 스타가 전한길입니다.
05:21그런데 지금 조금 전에 국민의 전체 여론조사와
05:25또 국민의힘 지지층과의 여론조사를 보니까
05:27전체 여론조사에 1등하는 사람이 지지층에서는 꼴찌를 하고 있어요.
05:33이게 바로 민심과 당심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05:38이게 지금 국민의힘에 처한 위치입니다.
05:41이걸 빨리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요.
05:44지금 보면 전한길을 끌어안으면서 장동혁 후보가 지금 1등 가고 있지 않습니까?
05:52그런 걸 보면 역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한길 당대회에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05:58빨리 민심과 교리된 당심도 극복해야죠.
06:04그래서 저렇게 나는 한길이다.
06:06그냥 윤석열과 김건희의 문을 통해서 나는 한길로만 간다.
06:10그 후의 길로 간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라.
06:12참 다른 당에 서 있지만 사실은 건전한 라이벌이 있어야지 정치가 발전하는 거거든요.
06:20그런 차원에서 참 아쉽다.
06:21그래서 저희가 계속 중도보수로 가야 된다는 역할이 더 절실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6:26그러자 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6:31들어보시죠.
06:344명이나 나왔기 때문에 혼자서 50%를 넘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06:40하여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6:43이게 묘해졌어요.
06:45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06:47이게 전한길 씨 변수가 어마어마하네요 당에서.
06:50언제부터 이렇게 그 당이 그렇게 됐습니까?
06:53그 당인지 이 당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06:57그 당이시잖아요.
06:58아니 방금 우리 박정우 의원님께서 중도보수로 딱 이야기하니까 제가 솔직히 뜨끔했습니다.
07:05자꾸 정치는요.
07:08가운데 중도 싸움입니다.
07:10누가 중도 쪽으로 진입해 들어간 게 따라서 선거는 결판이 나는 겁니다.
07:14그런데 지금 박정우 의원님이 민주당을 과감히 중도보수라고 딱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07:21오늘 쪽으로 그럼 중도보수의 더 오른쪽은 국우 아닙니까?
07:26그러니까 이쪽 당을 다 밀어버린 것이죠.
07:28지금 국우로 밀어버리셨는데.
07:31대한민국의 현재 국민의힘당의 정치에서 그러면 중도보수가 맞습니다.
07:37민주당은 중도 좌파 쪽이 맞고요.
07:40그게 맞는데.
07:41어찌 됐든 국우 쪽으로 몰아져 가고 있고 몰리고 있고 스스로 국우 쪽으로 달려가고 있는 정당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것은 굉장히 그런 불안감이 있어요.
07:50전환길 씨로 대변되는 저런 모습들.
07:53떨치고 사실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는 제가 굳이 이 방송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했습니다만 그 강을 빨리 걷어야 된다.
08:02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역사의 인물이다.
08:05사법부의 대상이지 정치의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8:08그걸 넘어설야 되는데 그걸 넘어설 수 있는 넘어설 수 없는 또 장애물 하나가 전환길이라는 장애물이 생긴 겁니다.
08:16사실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오직 4명의 후보보다는 전환길이라는 이름이 더 후보에 나오는.
08:26그래서 차라리 저는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08:28전환길 씨가 직접 나오지.
08:30전당대회 나오지.
08:31그게 또 나올 수는 없어요.
08:32왜냐하면 당은 자기 1년 이상 돼야 되는 겁니다.
08:35그래서 저런 모습들을 보여준 것 자체가 국민들로부터 한때 정권을 잡았고 유지했고 대한민국 최대 정당이었던 그 정당의 후예들이 이제는 조속거리, 조롱거리로 몰락한 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08:51저는 빨리 정상화되고 극우 유튜브들로부터 벗어나는.
08:57자파도 마찬가지예요.
08:58김호준 씨의 유튜버에서 벗어나야지 민주당이 살 수 있습니다.
09:02마찬가지로 보수도 양극 극단에 있는 유튜버들로부터 벗어나야지 살 수가 있습니다.
09:09그 유튜버들의 목소리에 따라서 민주당도 유력 정치인들이 김호준 씨의 방송에 출연하고 나서 등장하는.
09:19조국 씨도 먼저 거기서부터 출연하고 정치활동을 시작한 거 아니겠습니까?
09:24마찬가지로 지금 보수 쪽 인사들도 그 방송에 나가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자체가 저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09:32정치의 정상화가 아닌 것이죠.
09:34그래서 전당대회가 지금 어찌 됐든 보수 쪽 그러니까 찬탄을 지지하는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이렇게 저는 찬탄, 반탄으로 구분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특정 유튜버들의 영향력으로 후보가 당선이 되고 말고가 결정된다는 것 자체가 그 현실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09:59그래서 최종 투표율이 낮습니다.
10:0844.39 지난해 전당대회 나흘 진행했고 48.5일이었어요.
10:13그런데 지금 전당대회는 44.39 4.12%포인트 떨어졌어요.
10:18그러니까 무관심 속에서 당원들의 무관심 속에서 전당대회가 진행됐다는 거고 외면했다는 뜻이잖아요.
10:25양변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10:26저는 물론이거나 상당수의 국민분들이 저런 식의 국민의힘이 너무 중도에서 멀어지고 있는 모습.
10:37그리고 전환길이라고 하는 한 명에 의해서 당대표 후보들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에 많은 실망감과 넘어서 화멸까지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10:49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어쨌든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경쟁 구도가 있으면 서로 으쌰으쌰하는 모습도 있고 응원도 하고 적극적으로 투표 동료가 될 텐데
11:03이게 전환길 씨가 김문수 후보, 아니 장동영 후보 지지하다가 또 그게 아니라고 했다가 또 지지하고
11:10약간 전환길이라고 하는 진짜 국민의힘이 입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런 분의 한 명의 목소리와 행동에 흔들리고 있는 모습에 많이 실망을 했을 것 같아요.
11:20그렇기 때문에 그게 아마 환멸이나 정치에 대해서 조금 더 도회시되고 소외가 되고 관심에서 멀어지는 그런 여러 가지 증상이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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