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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잘 알려진 화성 연쇄살인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수사 초기, 진범 이춘재의 누명을 30년간 썼던 고 홍성록 씨의 자녀들이 국가로부터 7700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문의 차량이 빨간 옷의 여성을 쫓습니다.

"죽은 여자가 빨간 옷을 입고 있었어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

지난 1987년 경찰은 고 홍성록 씨가 화성 연쇄살인사건 중 최소 3건의 범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붉은색 계통의 옷을 입은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며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홍 씨의 실명과 얼굴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자백만으로 범인을 단정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홍 씨는 2022년에야 경찰의 가혹 행위와 허위자백 강요를 인정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늘 국가가 홍 씨 두 자녀에게 77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40여 년 만에 국가 책임이 인정된 겁니다.

[박준영 / 변호사]
"이춘재라는 진범이 밝혀지기 전까지 화성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사실이 엄청난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했고…"

홍 씨는 경찰의 가혹행위를 인정받기 전인 지난 2002년 사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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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잘 알려진 화성 연쇄 살인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00:06수사 초기 진범 이춘재의 누명을 30년간 썼던 고 홍성록 씨의 자녀들이 국가로부터 7,700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00:16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의문의 차량이 빨간 옷에 여성을 쫓습니다.
00:23죽은 여자가 빨간 옷을 입고 있었어요.
00:25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
00:30지난 1987년 경찰은 고 홍성록 씨가 화성 연쇄 살인사건 중 최소 3건의 범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0:37당시 경찰은 붉은색 개통의 옷을 입은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며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44홍 씨의 실명과 얼굴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00:48자백만으로 범인을 단정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00:51홍 씨는 2022년에야 경찰의 가혹 행위와 허위 자백 강요를 인정받았습니다.
00:56법원은 오늘 국가가 홍 씨 두 자녀에게 7,7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1:0240여 년 만에 국가 책임이 인정된 겁니다.
01:15홍 씨는 경찰의 가혹 행위를 인정받기 전인 지난 2002년 사망했습니다.
01:20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1:23언론이었습니다.
01:3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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