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디어 시장의 지각변동 속에 지상파 드라마들은 올해도 주요 시상식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00:08그만큼 입지를 키운 글로벌 OTT들이 차세대 배우를 키우는 무대로 부상하면서 업계 내 영향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습니다.
00:16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방송부문 대상의 영예를 아는 김 부장.
00:24따뜻하고 섬세하게 반응해주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30작품상과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배출한 드라마들까지.
00:35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작으로 호명된 드라마 가운데 지상파 방영작품들은 없었습니다.
00:42지상파가 한때 국내 대표 종합예술 시상식을 동무대로 삼았던 과거가 무색할 만큼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00:53비슷한 상황이 2, 3년마다 반복되면서 드라마 시장이 투자 규모가 큰 종편과 케이블.
01:00나아가 글로벌 OTT 중심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04어깨 중심축의 이동은 역할 변화로도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01:11최근 글로벌 비영어슈 부문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공포 시리즈 기리고.
01:16신인급 배우들의 활약이 반전 흥행을 이끈 요소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면서
01:22글로벌 OTT는 어느새 신선한 얼굴들의 성장 경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01:28신인 배우분들이랑 함께 하고 싶다는 캐스팅 제외에서 제가 먼저 했거든요.
01:34그런데 그런 것과도 전혀 상관없이 제작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01:392000년대생 남자 배우 3인방으로 불리는 김재원, 문상민, 이채민도
01:45OTT 제작 작품이나 OTT를 통한 글로벌 유통이 입지를 넓히는 중요 불판이었습니다.
01:522000년대 이후에 스타급 캐스팅해서 가려고 했었던 이런 부분들이 강하다 보니
02:00신인 발굴이 약화된 것이 있는데 OTT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면
02:06특히 장르몰을 중심으로 해서
02:08전통 방송사들의 영향력 약화는 세계적인 흐름에 가깝지만
02:13불균형이 심해질수록 국내 제작 생태계의 경쟁력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20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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