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창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조차 마음껏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6오래된 인조 잔디 때문에 다치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00:10이런데도 왜 16년 동안 방치하고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00:14노은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18평일 낮 초등학교 운동장.
00:20트랙터가 인조 잔디를 돌며 무언가를 빨아들이고 이후 포대에 콸콸 쏟아냅니다.
00:26작은 고무로 된 충격 흡수제를 걷어내는 겁니다.
00:31닷새 전 인조 잔디 보수 공사 후 학생 5명이 넘어지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00:38미끄러져서 병원에 가보니 인대가 조금 손상을 입은 것 같다 해서 지금 기부수를 하고 있고요.
00:45어제도 수업 시간에 다른 아이가 넘어지면서 오늘 그 아이도 병원에 간다고 하고.
00:51정상적이라면 잔디 바닥 속에 채워져 있어야 할 고무 소재 충격 흡수제인데.
00:57오랜 시간 방치된 잔디가 굳으면서 돌출됐고 바닥이 크게 미끄러워진 겁니다.
01:03이 학교 인조 잔디는 교육청의 권장 교체 주기를 훌쩍 넘어 16년째 보수 공사 없이 방치돼 온 상황.
01:18학교 측은 3년 전 예산을 받았지만 체육관부터 지으려 밀어왔다며
01:24학부모들과 논의해 잔디 전면 보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30채널A 뉴스 노은수입니다.
01:41채널A 뉴스 노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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