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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1. 국민의힘은 싫어도 보수층은 결집한다는 게 무슨 얘기예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포착됩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여야 모두에서 이런말 나왔었죠.

경북지사 빼고 민주당이 15대 1로 이기게 생겼다.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 보면, 영남권이 격전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4곳에서 접전인 조사들이 나오는 건데요.

부산 경남 대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40%대 후보가 많은 울산은 양당 후보가 30%대 박빙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오늘 나온 정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 여전히 10%대입니다.

민주당과 격차가 20%p를 넘죠. 

국민의힘 당 지지율은 20% 안팎인데, 후보 지지율은 30~40%대로 더 높게 나오고 있는 거죠.

Q2. 그러면 당은 미워도, 보수 후보에 힘싣는다는 얘기예요?

영남에서는 그런 추세가 보입니다.

사흘 전 나온 '보수의 심장' 대구의 여론 추이 보면요.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름 전보다 4%p 넘게 떨어졌는데 추경호 후보 지지율은 7%p 넘게 올랐습니다.

물론 국민의힘 지지층도 뭉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보름 전 가상 양자대결에서 추 후보 64.1%에서 후보 확정 뒤 다자대결에서 83.7%로 확 뛰었습니다.

Q3. 보수층이 결집하는 이유는 뭐에요?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그 이유 중 하나를 콕 집어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선거 시기에 논쟁 만드는지 모르겠다. 보수층 결집엔 도움될 것"이라고요.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가 가능하게 한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 이를 두고 '당은 미워도 정권은 견제해야 한다'는 보수층의 위기감 커졌다는 거죠.

한 야권 관계자는 이렇게 기대하더라고요.

그동안 보수층 내에도 존재했던 '장동혁 심판' 대신 '정권 심판' 선거로 갈 기반은 마련됐다고요.

오빠 발언 논란, 악수 손털기 논란 등 여당 악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Q4. 보수층 결집 흐름에 여야 모두 동의한다면 전략도 달라지겠네요.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오늘 '윤어게인 공천' 논란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의 설득 끝에 윤석열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 정진석 전 의원, 재보선 출마 결심을 접었습니다.

정권 심판 대신 윤어게인 심판으로 가지 않도록 한 거죠.

민주당도 특검법 논의 지방선거 뒤로 미뤘죠.

그러면서 오늘 개헌 표결 불참한 국민의힘 향해 "불법 계엄 옹호 정당"이라며 역공을 펴고 있습니다. 

다시 '윤어게인 심판' 구도로 가려는 거죠.

Q5. 보수층이 결집하는 동남풍이 불고 있는 건데 수도권까지 영향 미칠 수 있을까요.

그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수도권 선거 치르는 여야 관계자 얘기 들어보면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보수층 결집만으로는 수도권 승리가 어렵다"고요.

보수층이 두터운 영남과 수도권은 기반이 다르니, "20~30% 정도 되는 중도-무당층 잡지 않으면 동남풍이 수도권까지 오기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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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자 선거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국민의힘은 싫어도 보수층은 결집한다?
00:09최근 여론조사 보면요. 아주 흥미로운 지점이 포착이 됩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여야 보도에서 이런 말 나왔습니다.
00:17경부지사 빼고 민주당이 15대1로 이기에 생겼다.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 보면 영남권이 격전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00:25네 곳에서 접전인 조사들 나오고 있는 건데요. 부산, 경남대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40%대 그리고 후보가 많은 울산은 양당 후보가
00:3630%대 박빙입니다.
00:38그런데 흥미로운 건요. 오늘 나온 정당 지지율 조사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 여전히 10%대입니다.
00:46민주당과 격차가 20%포인트를 넘습니다. 국민의힘 당 지지율 20% 안팎인데 후보 지지율은 30, 40%대로 더 높게 나오고 있는
00:57겁니다.
00:58그러면 뭐 보수층이 그래서 국민의힘은 뭐 밉더라도 보수 후보들은 좀 지원한다 뭐 이런 거예요?
01:04그러니까 영남에서는 그런 추세가 보입니다.
01:07사흘 전 나온 보수의 심장, 대구의 여론 추위만 살펴보겠습니다.
01:11자 국민의힘 지지율, 지금 대구 지역 지지율인데요.
01:15보름 전보다 4%포인트 넘게 떨어졌는데 추경호 후보 지지율은 7%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01:24물론 국민의힘 지지층도 뭉치고 있습니다.
01:27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보름 전 양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추 후보가 64%대였는데
01:34후보 확정 뒤에는 다자대결에서 83.7%로 확 뛰었습니다.
01:39그래요. 그러면 왜 결집하는 거예요?
01:42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요.
01:45여러 이유 중 하나를 콕 집어 말했습니다.
01:48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대해서요.
01:52선거 시기에 논쟁 반대인지 모르겠다.
01:54보수층 결집엔 도움될 거라고요.
01:57대통령 사건 공소취소가 가능하게 한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
02:01이걸 두고 당은 미어도 정권은 견제해야 한다.
02:06이런 보수층의 위기감 커졌다는 겁니다.
02:08한 야권 관계자는요. 이렇게 기대를 하더라고요.
02:12그동안 보수층 내에서도 존재했던 장동혁 심판.
02:16이거 대신에 정권 심판 선거로 갈 기반은 마련됐다고 하더라고요.
02:22오빠 발언 논란, 악수 손털기 논란 등 여당 악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02:27일단 여야 모두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 같다.
02:30특히 영남권은.
02:31이런 흐름을 인정을 한다면 전략도 달라지겠어요.
02:34맞습니다.
02:35국민의힘 오늘 윤호 개인 공천 논란의 고리 딱 끊었습니다.
02:40박덕훈 공관위원장의 설득 끝에 오늘 윤석열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이었죠.
02:45정진석 전 의원, 제부선 추마 결심 접었습니다.
02:49정권 심판 대신 윤호 개인 심판으로 가지 않도록 한 겁니다.
02:52민주당도 특검법 논의 지방선거 뒤로 미뤘습니다.
02:57그러면서 오늘 계엄 표결 불참한 국민의힘 향해서 불법 계엄 옹호 정당이다.
03:02이렇게 역공을 펴고 있습니다.
03:04다시 윤호 개인 심판 구도로 가려는 겁니다.
03:08치열하네요.
03:09그러면 이 보수층이 결집하는 동남풍이 불어요.
03:12이게 수도권까지 올라올 수도 있는 거예요?
03:15그건 좀 또 다른 얘기입니다.
03:17수도권 선거 치른 여야 관계자 얘기 다 물어봤는데요.
03:21한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03:22보수층 결집만으로는 수도권 승리가 어렵다고요.
03:26보수층이 주터운 영남과 수도권, 또 기반이 다르다 보니까요.
03:312, 30% 정도 되는 중도 무당층 잡지 않으면 동남풍이 수도권까지 오기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03:39잘 들었습니다.
03:40한의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3:53고맙습니다.
03: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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