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화요일에 경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00:06머니머니 시간입니다.
00:07네, 화요일에 금융 아이돌이죠.
00:09머니보이즈, 김현우 소장, 그리고 신인선 씨와 함께합니다.
00:12어서오세요.
00:13하나, 둘, 셋, 넷.
00:15어머님, 아버님.
00:18그 어디에 계십니까?
00:23몸매일게 불러봅니다.
00:26대한민국 부모님, 화이팅!
00:28나 오늘 어린이날이잖아요.
00:31어버이날인 줄 알았어.
00:33아니, 왜냐하면 부모님이 오늘 힘 내셔야 돼요.
00:37어린이날에 우리 아이들 행복을 위해서
00:39아침부터 반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야 되는 그런 날인데
00:43어린이날, 근데 어린이날 선물 받잖아요.
00:46너무 오래전이긴 하지만 기억에 남는 선물 있으세요?
00:50있을까요?
00:51너무 오래됐죠?
00:53너무 오래돼가지고.
00:54게임기 뭐 이런 거.
00:55저는 예전에 여기 벨트인데 여기서 불이 나오는 벨트.
00:59와!
01:00불이 형.
01:00혁명이 그닥이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거죠.
01:03그걸 받지.
01:06그걸 받고 싶었는데.
01:07아, 받지 못하고?
01:08그걸 못 주셨어요.
01:10대부분 불 나오면 좋아하잖아요.
01:11저는 불 나오는 신발.
01:13맞아요.
01:13롤러브레이드 이런 거.
01:14어릴 때는 뭐 그런 게 최고입니다.
01:17근데 요즘 이제 어린이날 선물 뭘 받고 싶어 할까 궁금해서
01:20한번 설문 조사를 해봤다고 합니다.
01:23결과를 보니까요.
01:24역시나 1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이런 디지털 기기였고요.
01:302위가 전 놀랐어요.
01:31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고 답을 했고요.
01:34가족이 다 바꾼 거야.
01:35그러니까요.
01:36그리고 3위가 반려동물이었다고 합니다.
01:39저도 조카들이 4명이라 선물 명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01:43방금 엄청 합리적이고 저렴한 전 2등의 한 표를
01:48직접 함께 보내는 시간.
01:50중요하죠.
01:51비싼 편이니까 삼촌 비싼 편이다.
01:532등 좋다.
01:56근데 진짜 이때 되면 선물 고민을 이미 다 준비를 해놓으셨겠지만
02:00아이들 선물 또 부모님 선물 그러다 보면 또 5월에는 결혼식이 많아요.
02:06결혼식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좀 아껴볼 뭐 없겠습니까.
02:12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은데 돈 들어갈 곳이 너무 많죠.
02:15그러다 보니까 지갑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요.
02:18이런 유통가에서도 이런 소비자들의 지갑을 조금 더 열기 위해서
02:22가성비 정도가 아니라 초가성비 전략으로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2:27오늘 머니머니에서는 이런 치열한 5월 초저가 전쟁 한번 살펴보고요.
02:315월에 이용 가능한 할인 혜택들까지 꼼꼼하게 챙겨보겠습니다.
02:35네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 전에 오늘의 고민 상황
02:38톡방 열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02:40보여주세요.
02:42예인 엄마 봄 되니까 피부가 너무 푸석푸석하네.
02:45예인 엄마는 얼굴 좋던데 나몰래 뭐 비싼 거 발라?
02:49아 비싼 거는 무슨 우리 예인이가 5천 원짜리 크림 하나 사다 줬던데
02:53근데 뭐 쓸만하던데?
02:55아니 얼굴에 바란 걸 5천 원짜리 써도 돼?
02:58요즘 어린 친구들은 그거 못 사서 난리래.
03:01우리 예인이두 이런 걸로 돈 아껴서 주식 한 주 더 산다나?
03:04하긴 우리 인선이도 이사한 집에 가보니까
03:065천 원짜리 만 원짜리로 살림 장만했더라고.
03:09이런 거 보면 세상이 참 많이 변했어.
03:12그치?
03:13그러게 나도 그 5천 원짜리 크림 좀 찾아봐야겠다.
03:15얼른 사진으로 하나 찍어서 보내봐.
03:19아니 이게 알뜰 소비도 그런데 요즘에는 주식하느라고 일상 소비를 줄인다고 그래서
03:25이게 안돈데요.
03:27이게 또 문제인데.
03:28어쨌든 저렴하고 실용적인 걸 찾아서 쓰는 그런 소비 패턴이에요.
03:33맞습니다.
03:34이렇게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03:37덩달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03:40그렇습니다.
03:41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유통가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03:44먼저 미국 이란 간 전쟁으로 불황이 계속되는 요즘에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진 곳이 있습니다.
03:49바로 대형마트입니다.
03:51얼마 전까지만 해도 치솟은 물가 때문에 마트에 가도 카트만 하염없이 밀면서
03:56아이고 뭐 싼 거 없나 이거 가격 비교하기 바쁘셨을 텐데
03:59지금은 마트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
04:02최근에 마트에 심부름을 가보니까 정말 초저가 제품들로 공격적으로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던데
04:07최근에 그럼 구체적으로 얼마나 저렴하게 팔고 있나요?
04:10네.
04:10최근 대형마트 트렌드 많이 바뀌었는데요.
04:12이전처럼 식품만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생활형 초저가 매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04:17주요 대형마트들의 구체적 사례들을 한번 보면요.
04:21먼저 이응마트 5천원 이하의 생활필수품에 지금 주력하고 있습니다.
04:26스팀 다리미, 헤어드라이어, 체지방계 이게 모두 4,980원에 판매되고 있고요.
04:32엘마트 같은 경우에는 1리터짜리 우유를 1,880원에 판매하기도 하고
04:35일부 과자는 500원대에 판매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04:39PB 상품 중심으로 가격을 확 낮춘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04:42H마트는 먹거리 초저가에 집중하는 전략인데요.
04:454,990원짜리 와인, 800원짜리 무알콜 맥주, 해국산 계란 한 판 5,890원.
04:51이렇게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의 가격을 확 낮추고 있습니다.
04:56선생님, 지금 말씀하신 게 우리 그 유명한 가성비로 유명한 뭐든 다 있어요.
05:01그 매장이 아니라 대형마트 말씀하신 거 맞죠?
05:04맞습니다.
05:05대형마트가 이렇게 초저가가 가능한 건 아까 잠깐 말씀하신 거 PB 상품 때문인 거예요.
05:10그렇습니다. 대형마트들이 PB 상품, 그러니까 자체 브랜드 상품을 앞세워서
05:14가격 경쟁을, 가격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건데요.
05:18이응마트 같은 경우에는 이 가성비 중저가 라인인 N브랜드가
05:22지난해 매출이 사업을 시작한 첫 해 대비 60배 정도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
05:27최근 주력하는 5,000원 이하로 구성된 초저가 라인의 경우에도
05:318월 론칭 당시보다 매출이 45% 정도 증가를 했고요.
05:35엘마트 같은 경우에는 PB 브랜드를 가격대별로 이원화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05:40지난달에는 3주간 대대적인 PB 할인 행사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05:44여기에 이커머스 업계도 가세했습니다.
05:47C사 같은 경우에는 가격대별로 PB를 구분하기보다는
05:50비슷한 가격대의 여러 PB를 동시에 경쟁시키는 이런 전략을 쓰고 있고요.
05:54그 결과 현재 운영 중인 PB 브랜드만 29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05:58그야말로 유통과 전반의 가격 전쟁이 벌어진 것 같은데요.
06:02방금 이야기했던 다이소요 하는 다이땡의 인기가
06:06이런 유통과 트렌드에 뭔가 영향을 좀 미쳤을까요?
06:09맞습니다.
06:10이 다이땡의 성장세를 보면 그 이유가 설명이 될 것 같은데요.
06:13지난해 매출이 무려 4조 5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06:16영업이익도 4천4백억 원대로 전년 대비 각각 14%, 19% 증가를 했습니다.
06:22연간 매출도 매년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고요.
06:25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고 경험을 해보면서
06:29아니 굳이 비싸게 살 이유가 없네 이런 기준이 생겨버린 거죠.
06:33이 기준이 대형마트까지 영향을 주면서 초저가 경쟁이
06:36유통시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06:39감사합니다.
06:40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