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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급상승하는 혈당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췌장에 부담이 늘어나며 인술린 분비에 문제 발생

아름다운 건강수업 THE 바디 지니어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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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이 소아 말고도 혈당이 확 오를 때 나오는 증상이 있잖아요.
00:04아마 다들 공감하실걸요?
00:07점심 든든히 먹고 오후 2시에서 3시쯤에 약간 나른해지지 않아요?
00:12졸리죠. 아픔하고
00:14식사 후에 우리가 이렇게 나른해지는 증상들
00:19이건 바로 혈당 스파이크 증상인데요.
00:31이게 식사 후에 혈당이 갑자기 급격히 올라갔다가
00:35내려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00:39특히 이게 쌀밥이나 케이크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00:43이런 건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혈당이 급상승하게 되는데요.
00:48그럼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우리 몸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합니다.
00:54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쭉 하고 내려가면
00:57갑자기 피로해지고 졸리면서
01:00이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01:03네.
01:04뭐 어쨌든 똑똑한 우리 몸이 수습한 거니까
01:07식사 후에 졸린 거는
01:09왠지 건강을 지켰다는 뜻이 아닐까요?
01:13네. 과연 그럴까요?
01:14여러분들 중에 쉬는 날이 없이 매일 야근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01:21다들 싫잖아요.
01:23큰일 나죠.
01:24큰일 나 소리세요?
01:25네. 췌장도 마찬가지라는 얘기입니다.
01:29이 혈당 스파이크가 너무 자주 발생하면
01:31이게 췌장의 부담이 늘어나서
01:33인슐린 분비가 결국 나중에는 제대로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01:38그 결과 혈당이 내려가는 속도도 느려지고
01:41공복 혈당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01:46네. 얘기하다 보니까 좀 괜히 무서운 생각이 드는데요.
01:49무섭죠. 괜찮아요.
01:49네. 너무 피곤할 때 이렇게 포도당 같은 거 먹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01:54그럼 포도당이 몸에 안 좋은 거예요?
01:57포도당이 많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거잖아요.
02:00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02:04그렇죠.
02:05네. 포도당은 세포의 주 에너지원으로 세포 성장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02:10또 단백질을 합성하고 또 근육을 성장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거든요.
02:15그러니까 포도당은 꼭 필요하지만
02:17너무 많으면 혈당이 올라가서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02:22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02:24이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02:26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신장이 한계를 느껴서
02:30그냥 아 너무 힘들다. 소변으로 그냥 배출시켜버리는 거거든요.
02:33그래서 이 병을 그냥 당뇨라고 이름이 붙여진 겁니다.
02:37네. 참 이런 걸 어떻게 알아냈을까 싶은데
02:41분명히 최초로 당뇨병을 발견한 사람이 있을 거잖아요.
02:45그 옛날에는 의술이 이 정도로 발전하지도 않았을 텐데
02:49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지 궁금합니다.
02:54아주 예리한 질문이십니다.
02:56그거 알아보는 게 제 역할인데
02:58알아보셨어요?
03:00알아봤어요. 소변을 미리 맛봤다고 합니다.
03:06소변을?
03:07맞봤다고요?
03:08그 17세기 영국의 의사이자 해부학자인
03:11토마스 윌리스는
03:13혈관과 대사 질환을 연구하던
03:15초기 근대의학자였는데요.
03:18영국의 왕이었던 찰스 2세의 주치의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03:22그만큼 능력이 뛰어났다는 거겠죠.
03:24그러니까 왕의 주치의였다면
03:26최고의 의사였을 텐데
03:28그런 분이 소변을 왜 맛봤다고 하실까요?
03:33그 이유를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03:36과거에는 몸안을 직접 살펴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03:40소변이나 대변 혈액을 통해서 질병을 추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3:46그래서 소변색을 확인하거나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는 방식으로
03:50요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03:52그 당시에는 당뇨병이라는 게 없었는데요.
03:56토마스는 오늘날의 당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03:59환자들의 소변이 꿀물처럼 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04:03그리스어로 지나가다라는 뜻의 다이아비티스와
04:08달콤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멜리투스를 합쳐서
04:11다이아비티스 멜리투스
04:14한국어로는 당뇨병이라는 의학 용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04:17와, 진짜 소변을 직접 맛봤다고 해서 당황하긴 했는데
04:23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가 당뇨병의 존재에 대해서
04:27알 수 있게 된 거네요.
04:30근데 이 당뇨병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04:34네, 그 원인은 아주 다양하게 있는데요.
04:37대표적인 이유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만이 있고요.
04:41당연히 유전이나 노화, 그리고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04:46또한 탄수화물을 너무 자주 그리고 과다하게 섭취하면
04:51당뇨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04:53정말 다양한 이유로 당뇨병이 생길 수 있는 거군요.
04:57네, 맞습니다.
04:59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05:04놀라지 마세요.
05:05바로 16.7%
05:08즉, 30세 이상 성인 6명 중에 한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05:13진짜요?
05:16게다가 30세 이상 성인의 44% 즉,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됩니다.
05:25어마어마한 스티저.
05:26와, 진짜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이 당뇨병을 앓고 있네요.
05:30몰랐어요.
05:31그런데 저는 진짜 제일 무서운 이유가
05:34그 얘기가 제일 무서워요.
05:36당뇨이 심해지면 다리를 절단해야 된다는 얘기도 말씀하시잖아요.
05:40그렇죠.
05:41대부분 당뇨병이 생기면 다리 잘라야 되는 거 아닌가
05:44심영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걱정 많이 하시는데
05:47당뇨병이 가장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 합병증입니다.
05:50그렇죠.
05:51그래서 대체 어떻게 합병증을 만들어내는 건지
05:55이해를 듣기 위해서 시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5:58수면관을 우리 혈관이라고 가정하고
06:01물레방아를 뇌의 심장과 같은 장기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06:05이때 정상 혈액을 투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06:13오, 혈액이 장기에 잘 도착했어요.
06:20네, 맞습니다.
06:21혈액이 장기에 제때 잘 도착하니까
06:24영양분을 받는 장기도 제 일을 잘 할 수 있겠죠.
06:28그럼 이번에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한번 투입해보겠습니다.
06:34자, 어떤가요?
06:37오...
06:38오...
06:38차이가 나죠.
06:39저렇게 느리게 흘러도 되나요?
06:43이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06:46혈관 벽을 손상시키면서
06:47혈액순환 장애, 즉 혈류 장애가 생기게 되죠.
06:51그럼 그 결과 장기까지
06:53혈액이 충분히 도달되지 못하면서
06:55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06:59신앙의 혈관 벽은
07:00혈관 벽을 손상시키면서
07:01교육의 허용
07:02혈관 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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