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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시간 전


[앵커]
지금부턴,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한미 관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이 미군이 준 민감 정보 유출이라고 보는 미국 측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한미 간 신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 다녀온 전문가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가 현지시각 어제, '한국 장관의 북한 핵 시설 발언이 기밀 유출 논란을 촉발했다'는 제목으로 올린 기사입니다.

이 매체는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정 장관의 북핵 시설 공개 언급이 한미 동맹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도 "미 정부 당국자가 한미 신뢰 복구에 12~16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한미간 긴장은 동맹의 견고함에 의문을 촉발하고 있다"며 정 장관 발언 파장과 이란전 지원 거부 불만 등이 거론됐습니다.

최근 미국에 다녀온 한 전문가는 트럼프 지지 세력인 MAGA 진영에서 불만이 축적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조비연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MAGA 쪽, 공화당 쪽 보좌관 출신들이랑 얘기를 들어봤었는데. 대미 투자나 쿠팡 관련된 디지털 규제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측이) 속도를 내지 않는다고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MAGA 진영 내부에서는 우리가 속도를 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도 '미국 영향력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본다고 전해집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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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한미관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00:03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이 미군이 준 민감정보 유출이라고 보는 미국 측 분위기 심상치가 않습니다.
00:12한미 간 신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들도 나오는데 최근 미국에 다녀온 전문가 이야기도 직접 들어봤습니다.
00:20이현재 기자입니다.
00:22미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가 현지 시각 어제 한국 장관의 북한 핵시설 발언이 기밀 유출 논란을 촉발했다는 제목으로
00:33올린 기사입니다.
00:34이 매체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정 장관의 북핵시설 공개 언급이 한미 동맹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2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도 미 정부 당국자가 한미 신뢰 복구에 12년에서 16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0:52최근 몇 달간 한미 간 긴장은 동맹의 견고함에 의문을 촉발하고 있다며 정 장관 발언 파장과 이란 전 지원 거부 불만
01:01등이 거론됐습니다.
01:02최근 미국에 다녀온 한 전문가는 트럼프 지지 세력인 마가 진영에서 불만이 축적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1:28마가 진영 내부에서는 우리가 속도를 내는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도 미국 영향력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본다고 전해집니다.
01:38채널A 뉴스 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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