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같은 와인이라도 포도수확연도, 그러니까 빈티지에 따라 맛도 값도 달라집니다.
00:06그래서 와인 애호가들은 특히 중요하게 보는데요.
00:10식당에서 써놓은 것과 다른 빈티지를 제공했다면 손님 입장에선 배신감 들겠죠.
00:161인당 식사비만 수십만 원인 스타 셰프 안성재 씨의 식당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0:22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최근 지인들과 함께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모수를 찾은 A씨.
00:31저녁 식사 가격이 1인당 40만 원이 넘는 미쉐린 투스타에 선정된 최고급 식당입니다.
00:37요리마다 어울리는 와인을 한 잔씩 제공받는 서비스도 추가했는데, 여기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00:44원래라면 2000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 나와야 하는 요리에, 같은 제품이지만 2005년 빈티지 와인이 나온 겁니다.
00:52와인의 맛과 향이 다르다고 느낀 A씨 일행은 식당에 확인을 요청했고, 직원들은 다른 와인이 잘못 나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01:00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두 와인의 가격 차이는 병당 10만 원.
01:05A씨는 여러 정황상 실수가 아니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1:09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01:12식당 측이 아무런 사과 없이 2000년 빈티지 와인도 맛보게 해드리겠다며, 마치 서비스를 주듯 응대했다는 겁니다.
01:19논란이 되자 모순은 공식 사과했습니다.
01:22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팀 전원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01:28와인 서비스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고,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못 드렸다고 인정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39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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